대출금리 인하가 늦춰지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최근에 기준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는 안떨어지는데요.
이번주에 금리 인하가 유력한 상황인데도 요지부동이네요.
제가 모르는 대출 시장의 안좋은 분위기가 있는건가요?
현재 정부 정책적으로 막는것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그 이유는 금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은행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고 싶으면 금리를 낮추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금리를 낮추어 대출 총량을 늘려도 정부차원에서 규제가 있기 때문에 총량을 늘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금리를 굳이 내리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융기관들이 여전히 신용 위험을 고려하고 버티면서 눈치를 보는것이겠지요
즉 본인이 내리지않아도 되는 이유는 경쟁임에도 타금융기관이 안내리고 있으니 말이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 금리 인하가 늦춰지는 데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합니다.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금리 인하 시점을 늦추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등 주요국의 통화 정책이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국내 금리 인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금리 변동은 전 세계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국내 금리 정책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국내 가계 부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금리 인하 시 부채 증가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부가 가계대출 억제 정책으로 가계대출금리가 낮아지지 않도록 금융기관을 압박해왔습니다. 따라서 기준금리 인하가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금리 인하에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 인하를 정부 정책으로 막는건 아닙니다 대출금리는 보통 기준금리+가산금리로 이뤄지는데요
가산금리는 개인의 신용도와 은행의 수익 비용 등이 포함된거라서 기준금리 변동이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대출금리의 기준금리도 인하되는게 정상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 기준금리라는게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 금리를 반영합니다 다음주 인하는 기정사실이긴 합니다
그래서 시중금리가 이미 반영이 된 상태이긴합니다 그러니 이번에도 막상 기준금리가 인하되어도 체감하는 대출금리 하락은 크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인하되지 않으면서, 그리고 원달러 환율도 아직 안정화되지 않은 점에서 대출금리 인하는 어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