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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6

술먹으면 얼굴이 너무 빨개져요

나이
27
성별
여성
술먹으면 얼굴이 빨개지는데 원래는 술먹어도 얼굴색이 변하고 그런게없었는데 몇달전부터 이러네요

이럴경우 내과를가야하나요 피부과를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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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푸른하늘이
    푸른하늘이22.12.26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알콜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물질은 몸에 독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이 독성물질에 의해 몸이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가 붉게 변할수 있습니다.

    이 아세트 알데히드를 간에서 효소를. 분비해서 제거하게 되는데 효소를 만드는 능력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효소를 만드는 양이 적다면 아세트 알데히드의 독성이 몸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통증이 유발되게 되요.

    결과적으로 마시는 술의 양을 줄이시는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내과에서 진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 술을 먹고 얼굴이 쉽게 빨갛게 변하게 되었다면 간 건강이 썩 좋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증상입니다. 피부과에서는 특별히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을 것이며 관련하여서는 소화기내과로 가시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간에서 알콜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질 경우 해당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내과 방문하시어 진료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음주를 하고 나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검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금주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결국 몸에서 술이 잘 안 받는다는 것이니깐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이 우리 몸에서 아세트 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대사가 됩니다. 이 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은 발암물질의 일종이고 뇌와 신경계를 자극하여 구토나 두통, 숙취를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이 알데하이드는 간에서 해독되는데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간에 해독효소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혈관이 확장해서라도 이 물질을 배출하려고 하는겁니다. 즉,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사실 음주를 하면 안되는 사람들입니다. 소량의 음주로도 훨씬 건강을 많이 해치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안빨개지다가 몇달전부터 빨개졌다면 이 알데하이드 분해 효소와 관련된 간기능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맞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술(알코올)의 작용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반응을 일으키며 간에서 대사가 되게 됩니다.

    피부에 있는 말초혈관이 확장되면 피부가 빨갛게 보이게 됩니다. 우리가 운동을 많이 하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죠? 운동을 하면 말초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알콜에 대한 반응이 다르고 대사 능력이 다릅니다. 때문에 어떤 사람은 빨리 붉어지고 빨리 취하는 반면 술에 강한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같은 사람에서도 나이가 들면서 혈관확장 작용이 더 많아져 얼굴이 빨리 빨개지기도 합니다.

    건강을 걱정할 증상은 아닙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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