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은 생활습관으로 개선이 어려울까요?

2022. 02. 06. 02:08

당뇨나 고혈압은 생활습관 교정으로 약을 줄이거나

약의 겅도를 약하게 처방해주거나 아주 관리가 잘되면

약복용을 중단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고지혈증의 합병증도 무서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평생약을 복용해야 할까요?

음식섭취하고 크게 관련이없을까요?


총 1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상지질혈증에 사용되는 약물을 중단 시, 오히려 약물 복용 전보다 LDL수치가 그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일반적으로는 이상지질혈증 약물은 한 번 복용을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복용하도록 권고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수치가 목표치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운동, 식습관조절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잘 되시는 분들은 중단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과는 연관이 있으며 고칼로리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2022. 02. 0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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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습관도 중요합니다.

    음식관리는 기름진 음식을 가급적이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방문하셔서 고지혈증약 처방 받아서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추후 약제 중단할수도 있습니다.

    2022. 02. 0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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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고지혈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생활습관의 원인: 지방위주의 식사, 운동부족, 비만, 과음 등입니다.

      2) 유전적원인: 유전적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3) 기타원인: 기타 질환인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간질환, 신장질환, 비만 등이 있습니다.

                   흡연은 혈관에 지방이 쌓이게 하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킵니다.  

      일단 고지혈증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혈중 지질 농도를 측정해 봐야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씩은 눈으로 관찰되기도 합니다.

      눈꺼풀 가장자리에 살점이 노랗게 튀어나오거나 눈의 각막 가장자리가 백색을 띄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손등과 무릎 등에 황색의 살갗이 돋아나는 발진 또는 살갗 밑에 두툼하게 솟은 황색종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체중관리: 적절한 표준 체중 유지입니다.

      2. 식사요법: 총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 취를 제한 합니다. (명란젖, 장어, 새우, 오징어, 문어 등)

      3. 운동요법: 예방과 치료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4. 약물요법: 전문의와 상담하에 약물을 사용합니다.

      2022. 02. 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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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른신경외과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법


        • ♦식이요법♦
          고지혈증 치료에 항상 기본이 되며 우선적으로 시도되어야 하는 치료입니다.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면서 혈중 지질을 바람직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식사관리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콜레스테롤 (하루 300ml/dL미만)및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고, 비만한 환자의 경우 과잉의 총 열량을 감소시키고 운동량을 증가시킴으로 체중감량(한 달에 1~2kg씩 점진적으로 감량)을 해야 합니다.
          ♦운동요법♦
          먼저, 담당 의사와 함께 상의한 후 운동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운동은 우리에게 더 많은 에너지를 제공해주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신체 활동을 찾아서 이를 자주 실시하도록 합니다. 걷기는 시작하기 좋은 간단한 운동이며, 수영, 춤추기, 자전거타기와 같은 운동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같이 할 수 잇는 동료를 찾아 운동을 같이 할 경우, 더욱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게 되므로 운동 계획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약물요법♦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지방질을 낮추는 약은 크게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스타틴 계열, 담즙산 결합레진, 니코틴산 계열, 피브린산 계열입니다. 이들 가운데 스타틴 이라는 이름이 붙는 약들은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지질 강하제 입니다. 콜레스테롤의 합성 자체를 직접 억제하여 효과를 나타냅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실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일차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발생확률이 낮추어집니다. 이는 기존에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병이 없는 사람에서도 예방효과가 증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사망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도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2022. 02. 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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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와 고혈압과는 달리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 혈증)은 간에서 합성되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그래서 식생활, 운동, 체중 감량 등이 큰 효과가 없지요. 결국 약물 치료가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없이 생활 습관 조절만으로는 해결하기는 다소 어렵습니다.

          2022. 02. 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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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고지혈증은 생활습관 관리와 약물치료를 병행해야하는 질환입니다.

            아래는 고지혈증 식단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은 음식 (삼겹살, 갈비, 커피프림, 탕류, 내장류 등)의 섭취를 줄이고 잡곡, 채소, 해조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며, 트랜스지방(마가린, 팜유 등)은 가능한 적게 섭취해야 한다. 또한 당질 및 알코올의 과잉섭취를 피해야 한다.

            2022. 02. 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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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고지혈증은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입니다. 구체적으로 내장 지방이 문제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을 제거하기 위한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을 최대한 멀리 하여야 하며, 고단백 및 야채 위주의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가능한 최대한 근력 운동도 동반하여 몸의 체지방률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평생 약을 복용하는 것이 맞지만 생활 습관을 잘 교정하면 단약도 가능합니다.

              2022. 02. 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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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리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통칭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생활습관교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02. 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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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목동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지혈증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고지혈증 관리의 기본은 과식, 지방질이 많은 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 등은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며 그외 음주, 흡연 등 고지혈증을 악화시킬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면 반드시 줄여야 합니다. 과체중 혹은 비만도 고지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체중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가볍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기본으로 하여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고, 점차 운동량을 늘려,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둘중 하나만 하기보다는 병행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2. 02. 0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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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고지혈증의 정확한 진단명은 이상지질혈증 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LDL, HDL, TG등 여러가지 수치를 보고 진단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보통 LDL을 안좋은 지질, HDL을 좋은 지질이라고 알고있으시기도 합니다.

                    TG의 경우에는 식습관 교정으로 교정이 가장 잘되는 편이고 LDL은 유전적인 요소가 커서 식습관이나 생활교정으로 교정이 잘 안되는 편입니다. HDL은 운동을 하면 증가한다고는 하지만 교정이 잘 되지 않는 편입니다. 이처럼 구성요소마다 특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고지혈증이 완전히 좋아지는걸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운동이나 식습관을 교정해보시고 내과 진료를 통해 약물을 최소한으로만 복용하시는 방향으로 생각하시는게 가장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2022. 02. 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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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오****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혈액내의 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TG)가 비정상적으로 높을 경우를 얘기합니다. 유전적으로 이런 소인이 있는 경우도 있고,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생깁니다. 보통 고지방 식이나, 운동량이 적은 경우 잘 생깁니다. 이상지질혈증이 있다고 바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오래 지속될 경우 혈관에 안좋은 영향을 미쳐 여러가지 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단은 지방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고지혈증을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한계가 있을 경우 내과에 가셔서 약물치료를 함께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2022. 02. 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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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이 오히려 식이 요법이 더 효과적인 질환입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기본은 식이 요법으로 3개월 정도의 식이 요법 후에도 고지혈증이 계속될 때에 약물 치료를 시도 합니다.

                        주된 약제는 스타틴 제제를 사용합니다. 중성지방은 500mg/dl 이상이면 급성 췌장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를 넘으면 초기 치료로 중성지방을 낮추어 주어야 합니다. 500mg/dl 이하인 경우에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을 기준으로 치료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식이요법의 핵심은 열량 섭취를 줄이고,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감소시키고, 섬유소 섭취를 늘리는 것입니다.

                        금연이 중요하며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시 하는 것이 저밀도콜레스테롤을 감소 시키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경우 식사요법은 아래와 같이 시행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사요법의 실제

                        1. 밥은 현미, 보리 등을 섞은 잡곡밥이 좋으며 기호에 따라 적정량 혼식을 합니다. 단,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 무리하게 잡곡밥을 고집하지 말고 쌀밥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고기, 두부, 생선 등의 단백질 반찬도 골고루 섭취하되 고기는 기름기와 껍질을 제거한 살코기로 섭취합니다.
                        3. 채소찬은 제철 채소를 이용하여 싱겁게 조리하되 장아찌, 김치 등의 염장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간식은 정규 식사 사이에 제철 과일과 저지방우유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전체적인 조리 방법은 지방 섭취를 줄이기 위해 튀기거나 부치기 대신 굽기, 찜, 삶는 방법을 주로 선택하나 맛을 내기 위해 적당량의 식물성기름(참기름, 들기름 등)은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권장 식품

                        신선한 채소를 비롯한 잡곡, 저지방 어육류, 생선, 두부 그리고 제철 과일과 우유 등 균형잡힌 식사

                        주의 식품

                        고지방 어육류 : 갈비, 삼겹살, 육류의 껍질과 기름, 장어, 햄류 등
                        고콜레스테롤 식품 : 내장류, 새우, 오징어, 계란노른자 등
                        기름진 음식 : 탕류, 중국음식, 튀김류, 전류 등
                        염장 식품 : 김치류, 젓갈류, 장아찌류, 건어물 및 자반 생선류 등
                        가공식품 : 햄류, 통조림류, 라면 등
                        국물류 : 국, 찌개 등

                        출처 : 서울아산병원 영양과

                        2022. 02. 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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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듬직****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고지혈증은 지방 및 영양대사의 문제로 혈관에 지질이 쌓여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이 좁아지는 질병입니다. 결과적으로 심근경색 뇌출혈등을 유발할수 있으므로 조기에 약물복용으로 유지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이 습관에 따라 검사 결과에 영향이 있을 수 있고 운동으로도 지질을 어느정도 개선할 수 있으나 약물복용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2022. 02. 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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