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식과 미국주식의 차이점이 궁금해요
미국주식은 다우존스나 s&p500 나스닥100 등 모든 주가지수가 우상향하는 모습인데 한국주식은 코스피나 코스닥이나 우상향을 하지만 횡보하는 모습이더라구요. 그런데 뉴스를 보면 한국주식의 볼륨은 커졌으나 주가상승이 잘 되지 않는다 이런 말을 많이 듣습니다. 미국주식과 한국주식의 투자환경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문제는 주주환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는 주주환원 등에서 미국에 비하여 상당히 떨어지고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주주환원 등에서 상당히 앞서 있는 등 하기에 가장 큰 차이이며
이에 따른 우리나라의 주식이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미국의 주식시장은 글로벌 자금이 모두 몰리는 시장으로 우리나라에 비해 더 많은 유동성과 자금이 공급됩니다
따라서 같은 기업가치를 지닌 기업도 더 높은 밸류를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당이나 주주환원에 집중하는 성향 탓에 같은 투자처면 미국을 선택하는 투자자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마 가장 궁금하신 것이 한국 주식 시장의 사이즈는 커졌지만 주가지수는 오르지 않는다. 라는 것일 겁니다. 이게 선뜻 이해가 잘 안 되는 내용이긴 한데 우리나라는 그래서 기업들이 집이 친화적이지 않고 기업 중심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알파벳 즉 구글과 같은 회사 내부에 수많은 자회사들이지만 별도로 상장시키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자회사를 상장시키고 분할해서 그래서 상장시키고 하는 식으로 시가 총액은 그래서 늘어나지만 주가지수는 오르지 않는 현상이 있습니다. 또한 배당이나 찾아줘. 매입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쓰지 않아서 주가가 오르지도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우리나라 주식은 원화자산입니다. 미국주식은 달러자산이고요. 우리나라 주식규모의 30%정도가 외국인이 차지하는데, 이사람들은 달러를 원화로 바꿔서 투자해야합니다. 그럴 경우 지금처럼 원화가치가 달러대비 계속 하락하면 손해입니다. 그래서 달러 강세가 좀 꺾여야 우리나라같은 신흥시장을 돈이 좀 들어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원자재가 없어서 이를 수입해서 중간재로 가공해서 파는 수출주도형 국가입니다. 그 중에서도 반도체 비중이 가장크고요. 그래서 이런 제품들의 수출실적에 따라 경제가 왔다갔다합니다. 코스피200 내에서 반도체주식 비중이 30%가 넘습니다. 반도체 사이클이 횡보 중이면 코스피도 횡보할 수 있습니다.
또 아직 상대적으로 자본주의가 오래되지 않아서 금융범죄도 많고 이를 처벌하는 건 솜방망이고 기업도 오너 마음대로 하거나 등등 안좋은 사례가 더 많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이런것도 주가에 영향을 주는 부분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전세계 경제 최대국이자 자본시장이 모이는 곳으로 우리나라에 비해 유입되는 투자자금이 많습니다. 또한 미국기업의 경우 기업실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주주환원정책도 우리나라보다 높아 주식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우리나라에 비해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