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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신형구축함 진수식을 하던 북한은

얼마전 신형구축함 진수식을 하던 북한은 진수식도중

사고로 구축함이 진수되지 못하고 물에 잠겨버렸는데

이것을 대형풍선으로 들어 올리려는 시도를하는것

같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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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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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배를 들어 올리거나 물 위로 끌어올리는 데는 부력(부양력)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해군이나 구조팀은 잠긴 선박을 들어 올릴 때 공기 주입 장치나 대형 부양 장치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풍선(대형 풍선 포함)을 배 밑이나 주변에 넣어 부력을 만들어 배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잠수정의 무게에 따라 가능성은 달라지고 또한 대형풍선의 열원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 같습니다. 어떤 추진력을 가진 대형 풍선인지에 따라 달리질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장준원 전문가입니다.

    북한의 신형 구축함이 진수식 도중 사고로 물에 잠겼었는데, 이 사고는 선미가 먼저 물에 빠지면서 발생했고 선체가 손상되었습니다. 북한은 이 구축함을 대형 풍선을 이용해 들어 올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대형 풍선을 사용한 부양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며 과거에도 유사한 방법으로 침몰한 선박을 인양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성공 여부는 풍선의 크기와 수량, 그리고 손상된 선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선박등 물에 잠김 물체를 부력을 이용해 인양하는 방식은 실제로 해난 구조에서 사용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침몰한 선박 아래에 공기를 채운 대형 부력 주머니(폰툰 또는 에어백)을 연결하여 부력을 발생시켜 선체를 띄워 올리는방식입니다.

    5천 톤급 구축함을 인양하려면매우 강력한 부력을 제공할수있는 아주 크고 많은 수의 풍성 또는 부력 주머니가 필요합니다. 기술적으로는 이론적으로 가능한 방법이지만, 실제 실행에는 다음과 같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 선체의 정확한 상태와 무게 중심 파악

    • 부력 주머니를 선체에 안전하고 균형있게 부착하는 기술

    • 대형 부력주머니를 확보하고 운용하는 능력

    • 인양 과정에서 선체에 추가 손상이 가지 않도록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

    따라서 대형 풍선(혹은 부력 주머니)를 이용한 인양시도는 부력의 원리를 활용한것이며,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5천톤급 군함을 실제로 인양하는 것은 상당한 기술과 자원이 필요한 매우 어려운 작업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대형 풍선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리프팅 백 또는 마린 에어백이라고 불립니다.

    결론적으로 수십에서 수백개의 특수 리프팅백을 사용한다면 들어올리 수 있지만 선체사 손상되었거나

    내부에 물이 많이 차 있다면 난이도 굉장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가능한 일이지만, 북한의 기술력과 장비를 본다면 성공가능성 그리 높지 않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