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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2.01.27

치매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나이
84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어머니께서 2-3개월 전부터 밤낮을 구분 못하시고

달력을 보면서 오늘이 며칠이냐고 자주 물으시고

옛날얘기 했던 이야기 계속 반복하시고,

낮잠이 많아지셨고, 갑자기 얘기하다 우시는 등

감정기복에 변화가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치매검사할 때는 정상이라고 하십니다.

위 행동들이 치매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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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29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치매는 광범위한 뇌손상으로 알려진 기억력 저하 외에도 성격변화 섬망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인지하지 못한 뇌의 손상(출혈, 외상)등도 동일한 부위의 뇌손상을 유발해 비슷한 임상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보건소 검사는 선별검사에 불과하므로 신경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치매의 증상으로는 기억력 저하, 언어장애,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계산 능력 저하, 성격변화와 감정변화 등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생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고,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도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것은 두뇌 회전을 많이 시킬 수 있는 놀이나 독서입니다. 건전한 수준의 게임, 바둑, 카드놀이와 같은 종합적인 인지 능력을 요구하는 놀이가 건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문,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생선과 야채를 즐겨 먹어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꾸준한 걷는 운동은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가 있습니다.

    전반적인 뇌 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은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합니다. 뇌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혈관성 치매가 20-30%를 차지합니다. 나머지는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뇌세포의 유전적 질환이 아닌지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유전적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병하는 알츠하이머병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부분이 없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 안에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서서히 신경세포가 죽거나, 갑자기 큰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

    치매와 건망증은 다릅니다. 건망증은 일반적으로 기억력의 저하를 호소하지만, 지남력이나 판단력 등은 정상이어서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건망증 환자는 기억력 장애에 대한 주관적인 호소를 하며 지나친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 잊어버렸던 내용을 곧 기억해 낸다거나 힌트를 들으면 금방 기억해 냅니다.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 아니라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인격 등 다양한 정신 능력에 장애가 발생함으로써 지적인 기능의 지속적 감퇴가 초래됩니다.

    ① 기억력 저하
    건망증이라면 어떤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힌트를 주면 금방 기억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 환자는 힌트를 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언어 장애
    가장 흔한 증상은 물건의 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리는 현상인 '명칭 실어증'입니다.

    ③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길을 잃고 헤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낯선 곳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점차 증상이 진행되면, 자기 집을 못 찾는다거나 집 안에서 화장실이나 안방 등을 혼동하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④ 계산 능력의 저하
    거스름돈과 같은 잔돈을 주고받는 데 자꾸 실수가 생깁니다. 이전에 잘하던 돈 관리를 못 하게 되기도 합니다.

    ⑤ 성격 변화와 감정의 변화
    이는 매우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매우 꼼꼼하던 사람이 대충대충 일을 처리한다거나, 전에는 매우 의욕적이던 사람이 매사에 무관심해지기도 합니다. 감정의 변화도 많이 관찰됩니다. 특히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반대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치매의 진단은 먼저 환자와 보호자를 통해 간단한 병력을 청취하고 간단한 선별 검사를 시행하여 인지 능력을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치매가 의심되면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인지 능력이 실제로 저하되어 있는지를 진단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밀 검사는 환자의 인지 능력을 같은 연령, 학력, 성별의 정상군과 비교하여 얼마나 저하되어 있는지를 신경심리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밀 검사에서 환자의 인지 능력이 저하된 것이 확인되면 치매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을 찾기 위한 혈액 검사, 뇌영상 검사(MRI 등)를 시행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치매의 원인이 확인되면 원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① 원인적 접근
    주로 치료 가능한 치매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뇌출혈, 뇌종양, 정상압 수두증 등으로 인한 치매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등과 같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지속적으로 치료함으로써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② 약물 치료
    신경인지 기능활성제인 콜린성약제, NMDA 수용체 차단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도 다양한 약물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치매로 인해 나타나는 정신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항우울제, 항정신병약물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③ 기타 접근 방법
    치매는 신경인지 기능의 점진적인 감퇴로 인해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수행 능력 장애가 초래되는 질환입니다. 현재까지 발생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으며, 획기적인 치료제도 개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는 기본적 일상생활을 최대한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 요법,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치매의 임상 경과는 원인에 따라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이를 일률적으로 기술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일부 치매(예: 영양 결핍, 염증에 의한 치매 등)의 경우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인지 기능 장애가 서서히 일어나서 점차 증상이 심해지는 경과를 보입니다. 따라서 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시간에 따라 악화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혈관성 치매는 혈관 상태가 잘 유지된다면, 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더 악화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매는 초기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단지 기억력 등의 인지 장애가 먼저 나타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발생하여 직업을 유지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질환이 더 진행하면, 다양한 행동 증상(예: 배회, 환각, 화를 냄, 불면)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치매 환자 사망의 가장 흔한 직접적 원인은 폐렴, 요로감염증, 욕창성 궤양 등의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입니다.

    치매의 증상 및 종류는 다양합니다. 현재까지 발생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고,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도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것은 두뇌 회전을 많이 시킬 수 있는 놀이나 독서입니다. 건전한 수준의 게임, 바둑, 카드놀이와 같은 종합적인 인지 능력을 요구하는 놀이가 건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문,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생선과 야채를 즐겨 먹어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꾸준한 걷는 운동은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술과 담배는 기억력 등의 인지 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부족은 기억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메모하는 생활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말씀하시는 어머니의 증상은 충분히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들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보건소에서 정상이라고 하였다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좀 더 전문적인 평가를 희망하신다면 신경과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치매검사 상 특이 소견이 없었다면, 우울장애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증상만으로는, 사실 치매를 의심할만한 증상도 많이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노인들의 경우 가성 치매라는 것도 있습니다. 실제 검사에서는 괜찮은데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를 의미하지요. 주로 우울증과 관련된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낮잠이나 갑자기 우는 등의 심리적 변동은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러므로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셔서 우울증에 대한 확인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치매의 진단은 먼저 환자와 보호자를 통해 간단한 병력을 청취하고 간단한 선별 검사를 시행하여 인지 능력을 평가합니다. 선별검사로 MMSE-K, GDS, CDR 이라는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치매가 의심되면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인지 능력이 실제로 저하되어 있는지를 진단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밀 검사는 환자의 인지 능력을 같은 연령, 학력, 성별의 정상군과 비교하여 얼마나 저하되어 있는지를 신경심리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서울신경심리검사 등등의 정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정밀 검사에서 환자의 인지 능력이 저하된 것이 확인되면 치매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을 찾기 위한 혈액 검사, 뇌영상 검사(MRI 등)를 시행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치매의 원인이 확인되면 원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말씀하신 증상 중 밤낮을 구분하지 못하고 날짜를 잘 알지 못하는 것은 지남력의 장애로서 인지저하를 시사 합니다. 급성으로 발생한 경우라면 다른 내과적인 문제가 겹쳤을 가능성도 고려 해야 합니다. 우선은 신체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평가가 먼저 선행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강환 의사입니다.

    치매 초기 증상에는 기억장애,언어장애,시공간능력저하,계산능력저하, 성격 및 감정의 변화 ,이상행동 이 있으며 구체적인 사례는

    아래 적어두었습니다. 치매의 초기 증세에 해당될 수 있으니 근쳐 신경과 방문하여 진료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1. 기억장애

    • - 이름, 전화번호 등을 기억하기가 힘듭니다.

    • -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려 같은 질문을 반복합니다.

    • - 어떤 일을 해놓고도 잊어버려다시합니다.

    • - 물건을 어디다 두었는지 몰라 찾아 헤맨 적이 있습니다.

    • - 심한 경우 오전의 일을 오후에 잊어버리거나, 방금전의 일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 - 가스불 위에 음식을 올려놓은 것을 잊어버려 태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 언어장애

    • -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고 물건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 - 책을 읽을 때도 같은 문장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야 이해가 됩니다.

    • - 심한 경우에는 신문이나 잡지를 읽을 때 이야기 줄거리를 파악하지 못합니다.

    • - 말귀를 잘 못알아 듣습니다. 청력저하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지만 치매의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3. 시• 공간능력저하(방향감각상실)

    방향감각이 떨어져서 길을 잃거나 자주 가던 곳도 가지 못하고 헤매는 경우가 있고, 심한 경우 집 안에서도 화장실을 못 찾고 헤매게 됩니다.

    4. 계산능력 저하

    • - 계산능력이 떨여져서 이전에 잘하던 사람도 돈관리를 못하게 됩니다.

    • - 시장에 가서 거스름돈을 받아오는데 실수가 생깁니다.

    5. 성격 및 감정의 변화

    • - 이전에는 사교적이었으나 외출하기를 싫어 하고 집안에만 있으려고 합니다.

    • - 평소에는 엄격하던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너그러워집니다.

    • - 의욕적으로 하던 일조차도 귀찮아 합니다.

    • - 어린아이 같이 생각이 단순해집니다

    • - 이기적으로 변할 수도 있고 세수나 목욕 등의 개인위생도 게을리하게 됩니다.

    6. 이상행동

    • - '누군가 자기 자신의 물건을 훔쳐갔다.', '배우자가 바람을 핀다.', '남이 나를 해치려한다.' 는 등의 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 때리거나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하는 등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 -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하는 등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 - 집안을 왔다갔다 하면서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거나 장롱이나 서랍에 있는 모든 옷을 꺼내서 다개어서 다시 넣었다가 또 꺼내서 정리하는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 쓸데없이 바깥을 배회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어느정도는 치매의 증상에 해당합니다.

    아래는 치매의 증상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치매 환자들이 가지는 초기 증상들을 염두에 두셨다가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가능한 한 빨리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보는것이 중요합니다.

    • 기억장애 - 이름, 전화번호 등을 기억하기가 힘듭니다.

    • 언어장애

    • 시• 공간능력저하(방향감각상실)

    • 계산능력 저하

    • 성격 및 감정의 변화

    • 이상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