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갈수록멋쩍은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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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인데 공부에 손을 놓는 중이에요.
중3 학생입니다.
저는 요즘 공부에 거의 손을 놓고 있어요.
중1,2 때까지는 열심히 했어요. 점수도 잘 받았고요.
근데 중2 마지막 시험 때부터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졌어요. 중3 올라오니 내가 이걸 왜 해야하지 라는 마음이 많이 커져버렸어요.
전과목 3문제 이상 안틀리던 제가 지필 시험에서 80점대를 맞고 수행은 준비도 안해서 오늘은 백지로 냈네요. 요즘은 학원 숙제도 잘 안해갑니다.
사실 고등학교 가기 전에 하고 싶은거 하면서 놀아보자 라는 마음이 커요. 중3 올라오고 나서 공부 말고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졌거든요.
공부를 포기한거지 제 인생을 포기한건 아니었어요. 어떻게든 행복할려고 하는건데.. 근데 점점 제 자신이 망가지는 것 같아 이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이제 어떡해야할까요. 요즘따라 삶의 방향을 잡기가 너무 어려워요. 정답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러 마음이 뒤섞여서 방황하다보니 결국 폐인이 돼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