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후 580이면 적은 수입은 아니지만, 요즘 물가랑 교육비 생각하면 체감상 빠듯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대출+관리비 100
아이 학원비 100
본인 용돈 25
이렇게만 해도 이미 225만원이 고정으로 나가네요. 여기에 식비, 보험, 통신비, 차량 유지비, 경조사, 병원비, 아이 관련 지출, 쇼핑 같은 생활비까지 합치면 생각보다 금방 커집니다.
다만 “무조건 부족하다”라기보다는 어디에서 얼마가 나가는지 가계부처럼 한번 정리해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막연히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고, 반대로 새는 지출이 있는 경우도 꽤 있더라고요.
특히 외벌이는 한 명이 모든 부담을 지다 보니 심리적으로도 압박이 커서 서로 예민해질 수 있는데, 누가 잘못했다기보다 같이 숫자를 보면서 조율하는 게 제일 현실적인 방법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등학생 자녀 1명 기준에 세후 580이면 “아예 못 사는 수준”은 아니고, 소비 패턴이나 교육비 비중에 따라 충분히 빠듯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도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