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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딸아이 사춘기 어떻게 극복해야해?

이제 사춘기 시작인데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

요즘 자꾸 동생한테 툴툴대고 부모님 말에도 성의없는 느낌이야

더 사랑해줘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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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천지연 보육교사
    천지연 보육교사
    어울누리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사춘기가 시작 되어진다면

    아이의 정서적 심리는 예민함과 민감함으로 폭발하여

    어떠한 행동과 어떠한 언어를 전달 함에 있어서 자기 의사와 다르게 표현이 되는 경우가 많아 간혹

    당황스러움과 난처함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입니다.

    아이는 자신의 변화의 대한 두려움으로 툴툴되고, 반항하고, 짜증도 내고, 화도 내는 감정이 쉼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감정의 대한 조절과 제어의 능력을 잘 하지 못함이 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을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초등학교 6학년 아이의 사춘기를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사춘기 초입 아이의 특징은

    감정이 예민하고 불아정, 자기중심적 사고 강함, 또래와의 관계 중요, 자율성과 통제 사이의 갈등 등입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아이는 간섭한다고 생각하여 서로간의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해준다면 아이도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려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6사춘기는 감정 기복과 독립심이 커지는 시기라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툴툴대도 크게 혼내기보다 감정을 존중해 주고 대화의 여지를 열어두는 게 좋습니다. 간섭보다는 공감과 경청을 중심으로 필요할 땐 따뜻하게 다가가고 스스로 정리할 시간도 주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초6 사춘기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툴툴거리거나 무심한 태도는 독립심을 키우려는 신호일 수도 있어요.

    부모님은 감정적으로 맞서기보다는 네 마음을 이해한다는 공감의 태도를 보여주는 게 중요합니다.

    사랑을 더 보여주되, 간섭보다는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시는 게 좋아요.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결정하게 하면 존중 받는다고 느끼며 관계가 좋아질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