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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저어새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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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질을 할때 물을 왜뿌리나요

안녕하세요 홀쭉한타킨이11입니다.

다리미질을 할때 물을 뿌리면서 하거나

스팀이나오는 다리미를 사용하는데

왜 물을 뿌리면 다리미질이 잘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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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옷감의 종류마다 차이는 다소 있지만 현재 입고 있는 옷감은 대부분 화학적으로 만든 합성섬유가 많은데..

      폴리에스터나 나일로 같은 재질은 섬유 자체가 구김이나 주름이 잘 형성되지 않는 특성이 있기에 그냥 낮은 온도로 다림질 해도 무방합니다

      통상적으로 면이나 폴리 혼방을 많이 사용하는데...이런 경우는 물을 뿌려주며 다림질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물을 뿌려주는 이유는 옷감,옷의 재질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인데..

      물을 먹은 섬유는 쉽게 변형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름도 더 잘 펴지게 됩니다.

      요즘은...스팀다리미가 유행인데..이는 물을 고온의 수증기로 변화시켜 섬유 구석구석 잘 전달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그냥 표면에 물을 뿌리는 것보다 좀더 쉽고, 매끄럽게 옷을 다릴 수 있습니다.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옷 섬유사이에 물분자가 들어가면 엉키고꺾여있던 섬유를 약간 풀어줍니다. 이 상태에서 다리미질을통해 물을 증발시키면 주름이 펴지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다리미질을 할 때 물을 뿌리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첫째로, 물을 뿌려서 습기를 유지함으로써 옷감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고온으로 인해 옷감이 망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리미판과 옷감 사이에 물을 뿌리는 것입니다.

      둘째로, 물을 뿌려서 다리미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물을 뿌려주면 다리미판과 옷감 사이에서 스팀이 발생하게 되며, 이 스팀이 옷감의 주름을 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물을 뿌려주면 다리미질이 더욱 쉽고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로, 물을 뿌려서 옷감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옷감에 물을 뿌리면 옷감이 더욱 매끄러워지고 깨끗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부분에 집중적으로 물을 뿌려주면 주름 제거나 특정 부분의 모양을 잡는 등의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리미질을 할 때 물을 뿌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다리미판과 옷감의 종류나 상태에 따라 물을 뿌리는 양이나 방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다리미는 열을 이용하여 옷을 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은 열을 전달하는 매질체 중 하나이며, 다리미판과 옷 사이에 물을 뿌려주면 열이 빠르게 전달되어 옷 주름이 펴지고 매끄러워집니다.

    • 다리미질을 할 때 물을 뿌리는 이유는 습기를 제공하여 옷집게의 매끄러운 표면을 유지하고 다리미가 옷에 끼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물은 열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다리미로 인한 열로 인해 옷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뿌릴 때는 적당한 양의 물을 뿌려야 하며, 과도한 양의 물을 뿌리면 옷에 물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다리미질을 할 때 물을 뿌리는 이유는 다리미를 통해 옷감을 다리미질할 때, 옷감을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더 깨끗하게 다리미질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물은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다리미의 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옷감을 다리미질하는 과정에서 물방울이 증발하면서 열이 전달되어 옷감을 더 잘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물은 옷감에 묻어있는 먼지나 오염물질 등을 제거해주고 다리미질의 효과를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옷 섬유의 대부분이 면/폴리에스터 혼방이거나 모직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런 섬유들의 화학구조를 보면 면은 셀룰로오스 이고, 폴리에스터는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이며 모직은 20개의 아미노산이 공축합되어 생성된 폴리펩티드(PP)입니다.셀룰로오스와 PP는 천연섬유이고, PET는 합성섬유입니다.

      셀룰로오스와 PP는 화학구조상 강한 수소결합을 하고 있어 매우 결정성이 높고 딱딱한대 반해서 PET는 이런 수소결합이 없고 결정성이 40%정도 밖에 안되고 부드러워 다리면 쉽게 주름이 생기지만 반면에 생긴 주름이 쉽게 풀어집니다.

      결정성이 높은 셀룰로오스와 PP의 고분자 사슬은 웬만큼 가열해도 구부려지기 어렵고 더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섬유가 분해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리미로 뜨겁게 가열하면서 수분을 공급하면 수분이 사슬사이로 들어가 가소화시켜 부드럽게 만듭니다. 이때 주름이 생깁니다. 가소화에 사용된 수분은 다릴때 증발되는데 물은 증발할때 많은 열을 빼앗아 다려진 부분을 급속도로 냉각시키는데 이때 다려진 부분은 다시 딱딱해져서 주름이 빳빳하게 유지가 됩니다. 예로부터 우리선조들은 비단이나 무명옷을 다릴때 입에 물을 품어 분사시키면서 다렸는데 위의 셀룰로오스와 폴리펩타드 섬유의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