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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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가치가 급락했는데 유럽에 금융이나 경제 위기 가능성이 있을까요?
원래 유로화가 엄청 비싸고 1유로에 1800원까지 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 1500원 초반까지 하락했더군요. 물론 원화 강세 흐름도 있지만 달러나 엔화같은 다른 통화 대비 유로화가 더욱 약세로 가고 있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프랑스 채권 투매나 여러 유럽쪽에서 잡음이 들리는데 유럽에 금융이나 경제 위기 가능성이 있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유료화 가치 급락과 프랑스 국채 투매 현상으로 인해 유럽의 제2의 재정 위기 공포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유로화는 최근 달러당 1.12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1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엔화, 파운드화, 스위스프랑 대비로도 전방위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2010년대 초반 유럽 재정 위기 당시에는 그리스 같은 주변국이 진앙지였지만 이번에는 유로존 경제으 핵심 축인 프랑스가 위기의 중심에 서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프랑스의 국가부채는 국내총생산의 120%에 육박하는 3조 5000억 유로에 달하며 매년 5%가 넘는 심각한 재정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가 빚을 줄이기 위해 공공 지출을 삭감하는 긴축 정책을 펴자 국내에서는 노동자와 학생들의 격렬한 파업과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 2010년대 초반 같은 전면적인 유럽 재정위기가 재발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현시점은 과거 위기 국면과는 다른 상황이고 특히 프랑스의 구조적 재정 및 정치 불안에 따른 국지적 신뢰 저하로 볼 수 있습니다. 유럽 금융 및 경제 위기 가능성은 낮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2008년 금융위기나 2011년 유럽 재정위기급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프랑스 재정적자 확대, 정치 불안, 국채금리 상승 등의 문제가 겹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프랑스 국채와 독일 국채의 금리 차이가 확대되며 유럽 재정 리스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유럽 전체가 위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ECB와 유럽 금융시스템의 건전성은 과거 위기 때보다 양호한 편이며 금융 스트레스 지수도 아직 위기 수준은 아닙니다. 오히려 최근 유로화 약세는 유럽 문제만이 아니라 미국 금리와 달러 강세, 프랑스 정치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당장 금융위기 가능성보다는 프랑스 재정 문제와 유럽 경기 둔화가 장기적인 부담 요인인지 여부를 지켜보는 단계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유럽 주요국들의 정부의 부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잇는게 문제이며 이로 인해서 금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느것도 문제입니다.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이나 프랑스 영국등 이들 국가의 10년물 이상의 장기금리가 빠르게 급등하고 있고 단기금리대비 장기금리의 스프레드가 벌어지고 있고 부채비율이 증가하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그러면서 유로존의 성장율이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여전히 1%대 내외의 저성장국가 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그러다보니 유로의 가격이 하락하는것이며 지금당장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금융위기의 징조가 있는것은 아니며 위에서 말씀드렷다시피 각국 정부의 부채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장기국채 금리가 급등하는게 문제이지 유럽의 금융기관이나 기업 그리고 가계들에서 부채위기가 오고 있는것은 아닙니다.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유럽이 2010년대 초반과 같은 극단적인
경제 위기를 마주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비록 프랑스를 중심으로 재정적 위기를 통해서 리스크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제 위기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상황만으로 유럽 금융위기가 임박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유로화는 달러 대비 17개월 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고, 프랑스의 재정적자와 국가부채 우려로 프랑스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독일 국채와의 금리 겨갗도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과도하게 번질 경우 대응할 수 있는 TPI 같은 장치가 있고, 현재는 2011년식 유로존 위기가 재현됐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프랑스 문제가 이탈리아·스페인 등으로 확산되는지가 핵심 위험 신호라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 중앙은행의 방어 시스템과 은행들의 안전장치가 잘 갖춰져 있어 당장 과거와 같은 대형 금융위기가 터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경제 격차 독일의 경기 침체 프랑스의 정치 재정 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즉각적인 위기보다는 만성적인 경제 저성장이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은 프랑스의 높은 재정적자와 국가부채, 정치적 교착으로 국채 투매가 나타나면서 유로존 재정 위기로 전염될 가능성을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향후 국채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다른 나라에까지 전염되는지가 문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