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30살 남 입니다. 저의 생각을 적어봐요
29 남 입니다
저는 제가 남들보다 잘 하는것에 대해 흥미를 가졌던 사람 같아요. 그 세상이 전부인 줄 알았구요.
근데 이 흥미는 몇 년 전부터 점점 없어지고 지금은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저 제가 특정 분야를 남들보다 잘한다고 으스대기만 했던게 좋았던건지 정말 하고있는일이 행복했었던건지 이제 분간도 안되네요
뭘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시간이 지나서
주변 도움으로 다시 자신감을 조금 찾아보려 하는데
하 .. 이게 어떻게 말로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차 타고 여기저기 공기좋고 물 좋은데를 가 봐도 그저 그렇고
하루종일 잠만 자봐도 그냥 그렇고
밤새 어딜 돌아다녀도 그저 그렇네요 ㅠ
심리치료나 이런걸 받아봐야 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멋진개개비208입니다.
애고야, 님 가끔 자존감 바닥이고 우울하고 뭐라설명할수 없네요~하지만 세상은 더 흥미와 에너지 가득한곳이라 봅니다^^더삶에 가치와흥미를 찾고 노력하세요~ 없으면 만들면 됩니다!!나를 뛰어넘을 거대한 꿈도 계획해 보세요~완젼 화이팅!!
안녕하세요. 반반한매미223입니다. 정말 잘지내다가 갑자기 온 슬럼프가 아닌가 싶네요 뭐 제가 작석자 분보다 오래 산건 아니지만 읽고 느낀걸 적는다면 그냥 누구나 한번쯤 겪고 지나갈 슬럼프 같은거 아닐까 싶네요 우스게소리로 29이잖아요? 뒤에숫자 9고 아홉수~ ㅎㅎ 뭐그냥 자연스레 그냥 흘러보내다보면 바로잡히지않을까 싶네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따듯한우유 한잔드시고 주무세요ㅋ
안녕하세요. 영악한매사촌80입니다. 저도 그런 공허함으로 힘든적이 있었는데 심리치료도 좋아보이는데 저는 주위사람과 많은교류를통해 극복한거 같아요. 아무나만나는것이 아니고 이런 제얘기를 진지하게 들어줄수있는사람들과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그런 사람들 찾기가 쉽지는않지만 조금씩 마음을보여주며 반응을 살펴가며 찾은거 같습니다. 힘내시고 주위의 귀한인연들 소중히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갸름한도요16입니다.
일단 어떤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 드릴순 없지만 어떤 분야든지 잘한다고 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계속 잘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잘하시기 때문에 노력을 통해서 좀 더 발전을 한다면 본인 스스로도 더 욕심이 생기기 때문에 좀 더 파고 들어 보시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