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년경에 독일의 파렌하이트(Gabriel Daniel Fahrenheit)가 처음으로 제안한 온도의 단위. 파렌하이트는 물이 어는 온도와 끓는 온도 사이를 180 등분해서 온도 단위를 정했는데, 물이 어는 온도를 0도로 한 것이 아니라, 그 당시로서 사람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차가운 온도인 소금물이 어는 온도를 0도로 정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순수한 물이 어는 온도는 0도가 아니라 32도가 되었고, 끓는 온도는 212도가 되었다. 이 온도를 파렌하이트의 이름을 따서 F로 표시하였고, 영어로 파렌하이트(Fahrenheit)라고 발음하던 것을 우리나라에서는 외래어로 “화씨(화는 “파”의 음차)” 온도라고 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