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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비단벌레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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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차랑 오토바이만 보면 무서워서 안아달라고 해요

4살 여자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아이가 차랑 오토바이만 보면 무서워서 안아달라고 해요

세살때 조금 나아지는가 했더니 최근에 이사하고 대략한달되었는데 다시 예전처럼 차랑 오토바이가 보이면 안아달라고하고 무서워합니다

오늘은 놀이터에서 그네타는데 차랑 오토바이 소리가 나니깐 무서워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차와 관련해서 사고난적도 없고 그런걸 본적도 없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아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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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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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연한멧돼지241
    의연한멧돼지241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마도 일시적일 것 같습니다

    빠르게 달리는 오토바이나 차가 무서워서 그럴 수 있으니

    안전하다는 것을 아이에게 인지시켜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런 식으로 아이가 무서워하는 소리와 그 소리에 반응하는 아이의 행동을 관찰을 하셔서 아이가 무서워하는 소리의 종류와 소리에 대한 반응을 낮은 단계 부터 가장 높은 단계로 위계를 정하시고 난 후 가장 낮은 단계 부터 아이가 서서히 적응해가도록 도와주시면 장난감 트럭에 보이는 반응처럼 조금씩 무서워하지 않고 적응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무서워하는 소리의 대상을 장난감이나 동영상으로 어머니께서 아이앞에서 모델링으로 무섭지 않다는 반응을 아이가 관찰하게 한 다음에 아이가 조금씩 무서워하는 대상과 가까워져서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4살이면 어린이집에서 매주 안전교육을 받고 있을것입니다. 안전교육의 주제는 매번 다양하게 바뀌지만 아이들에게는 수시로 계속 안전교육을 하게됩니다.

    3세때까지는 크게 오토바이와 차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4세때에 안전에 대해서 크게 인지한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오토바이와 차가 무서울 때는 엄마와 아빠의 곁으로 다가오거나 주위의 안전지대같은 곳도 같이 찾아보고 숨어보면서 대처방법을 알려주세요.

    스스로 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면 점차 나아질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소리에 대해서 성인보다 더욱 예민한 반응을 보일수있습니다.

    청력이 예민하기에 이러한 것이 아이의 입장에서 트라우마적 사고로 올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상담을 받으면서 불안감이 있는 부분을 조금씩 해소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적으로 지속적으로 풀어가다보면 점차 좋아질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오토바이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아마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그림책을 자주 보여줘서 무서움증을 없애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성인인 우리들도 오토바이 소리가 나면 몸을 움찔하거나, 눈쌀을 지푸리게 되는데, 아가들은 오토바이 소리가 공포처럼 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무서워하면 가만히 안아주시고, 금방 지나갈거야 너무 걱정하지마, 하며 아이를 따뜻하게 위로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두려움에 공감해주시고 안심을 시켜주시면 아이는 점점 용기를 가질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계속 겁을 먹거나 두려움이 커지는 모습이 보일시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

    무서움을 타는 것 또한

    아이가 많이 컸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한데요.

    당장 너무 걱정하시기 보다는

    먼저 아래와 같이 조치해주시길 바랍니다.

    1. 아이의 두려움에 공감해주세요.

    <그게 왜 무서워> <하나도 안 무서운거야>라고 하시면

    아이는 두려움 뿐만 아니라 혼자만 두려움에 노출된 듯한 공포를 함께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무서웠구나, 놀랐어? 어떻게 하면 안 무서울까?

    라며 계속 공감해주시는 태도를 보여주시면

    아이는 점차 용기를 가지게 될 것 입니다.

    2. 동영상을 주의해 주세요.

    아이들이 특별한 사건도 없이 공포에 사로잡힐 때

    흔히 동영상을 통해 접한 경우 어른은 무섭지 않은 장면이라도

    강한 속도감과 현락한 색깔만으로도 아이에게 공포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이러한 동영상은 당분간 피할 수 있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두려운 것을 접할 때 항상 부모님이 함께 계시고 공감해주시는 동시에

    아이가 겁에 질렸음에도 길을 잘 건넌 것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부모님의 반응은

    아이로 하여금 앞으로도 스스로 모든 두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할 것입니다.

    다만, 점점더 두려움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커지는 양상을 보이거나

    두려움이 차나 오토바이 만이 아닌 다른 대상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면

    바로 소아신경정신과로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