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촉오동맹을 깨고 오나라 손권은 여몽을 보내 관우를 죽이는 장면이 삼국지에서 가장 안타까운 장면입니다. 촉오동맹이 유지되었다고 해도 위나라를 물리찰 수 있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영토상으로는 천하삼분지계처럼 비슷해 보여도 실상은 오나라는 끊임없는 침입을 받아왔고 촉나라는 대부분 산악지대였기 때문입니다. 오나라가 형주에 공을 들이고 차지할려고 한 이유 또한 이렇다할 도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유비 관우 장비가 다 죽고난 뒤에 다시한번 촉오동맹을 맺게 되지만 이미 한번 신뢰를 잃은 상태는 회복되지 못했고 위나라를 감당할 수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