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근처라면 아무래도 강화도 쪽이 가깝고 만만하지요 함허동천 계곡같은곳은 물이 그렇게 깊지도않고 아이들이 물고기나 가재같은거 잡으면서 놀기에도 딱 적당한 그런정도의 깊이라서 참 괜찮습니다 취사도 가능해서 고기 구워먹기도 좋고 나무 그늘이 많아서 어르신들도 쉬기 좋으니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 싶구먼요.
김포에서 차로 40~50분이면 갈 수 있는 양주 일영계곡은 수심이 어른 무릎 정도로 완만하고 물살이 세지 않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고기나 다슬기를 잡으며 놀기에 가장 무난한 장소입니다. 조금 더 맑은 물에서 가재 같은 청정 생물들을 보여주고 싶으시다면 국립공원 내에 있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고양 북한산 삼천사계곡이나 진관사계곡 하류를 추천해 드리는데, 취사는 불가능하지만 발목에서 무릎 높이의 얕은 물가에 돗자리를 펴고 가볍게 생태 체험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만약 주변 편의시설이 깔끔하게 정돈된 곳을 원하신다면 불법 평상이 철거되고 공공 차양막이 잘 갖춰진 포천 백운계곡 하류 부근도 좋은 선택지로, 하류 평지 구간은 자갈밭과 완만한 수심 덕분에 아이들이 물속 동물들을 찾으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한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