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듯한기러기156입니다.
저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 자살기도 하다가도 저한테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며 좋다고 연락하고 표현합니다.
제가 부모는 아니지만 아픈 손가락이라 생각하며 안쓰러우면서도 밉지만 열심히 살아가려 노력하는게 또 보기 좋더군요. 중간중간 제가 너무 힘들어 남의 힘듦을 같이 들어주지 못할 때는 저도 잠시 외면하다가 여유가 좀 생기면 그때 다시 들어줘요.
저는 이 친구의 성장하는 모습이 좋아 인연을 이어가지만 그게 아니라면 영원히 차단하세요. 잘하신 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관계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죄책감도 느끼지 마세요. 내 사람들 챙기기도 벅차고, 좋은 말만 해도 힘든 삶에 부정적인 말만 하는 사람을 옆에 둘 필요는 없잖아요.
힘들어하던 친구라 더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 같은데 그런 관계에 힘들어하고 끊어내도 힘들어 하는 자기 자신이 더 안쓰럽다고 생각해보세요. 불쌍한 자기 자신에게 맛있는 야식에 맥주 한 캔 더 줘야겠단 생각이 들겁니다! ㅎㅎ 술을 안드신다면 맛있는 디저트에 음료..?
언제 어디서든 제일 힘든 인간관계지만.. 끝엔 좋은 사람만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