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30대 중반 인간 관계가 왜 아직도 어려울까요?
30대 중반입니다 10대때도 20대 때도 30대를 살아오면서 까지 인간관계는 너무 어렵네요
친한 지인이 계속 전화와서 부정적인 자기 삶이야기만 계속 해요 듣고싶지 않은데요 중간에 마무리를 짓는게 어려워서 그냥 차단했는데 너무 극단적으로 차단한거같아 마음이 좀 불편하네요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반듯한기러기156입니다.
저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 자살기도 하다가도 저한테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며 좋다고 연락하고 표현합니다.
제가 부모는 아니지만 아픈 손가락이라 생각하며 안쓰러우면서도 밉지만 열심히 살아가려 노력하는게 또 보기 좋더군요. 중간중간 제가 너무 힘들어 남의 힘듦을 같이 들어주지 못할 때는 저도 잠시 외면하다가 여유가 좀 생기면 그때 다시 들어줘요.
저는 이 친구의 성장하는 모습이 좋아 인연을 이어가지만 그게 아니라면 영원히 차단하세요. 잘하신 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관계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죄책감도 느끼지 마세요. 내 사람들 챙기기도 벅차고, 좋은 말만 해도 힘든 삶에 부정적인 말만 하는 사람을 옆에 둘 필요는 없잖아요.
힘들어하던 친구라 더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 같은데 그런 관계에 힘들어하고 끊어내도 힘들어 하는 자기 자신이 더 안쓰럽다고 생각해보세요. 불쌍한 자기 자신에게 맛있는 야식에 맥주 한 캔 더 줘야겠단 생각이 들겁니다! ㅎㅎ 술을 안드신다면 맛있는 디저트에 음료..?
언제 어디서든 제일 힘든 인간관계지만.. 끝엔 좋은 사람만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