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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홍학273
진실한홍학273

일본여행중 바가지썼는데 신고어디로하나요?

대마도 면세점에서 관절관련 약품을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한국분인직원이 8만원이라고 했는데 영수증을확인안한 제가 일단은 잘못인데 약간사기성 구매를 당한건 어디서 신고해야하나요?

가이드는 분명 8만엔이라고 했을거고 그게 한달치가 그렇다라고 말도안되는 소리를 합니다

물건들고서 이거 얼만가요 물어보면 8만원요하면 8만원인줄알지 그게한달치가 8만원이니깐 4통이 1년치고 960000원입니다 라고해야당연한거 아닌가요?

이걸 반품이라도 하고싶은데 가이드는 면세품이라 환불반품이 안된다합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결할수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급합니다 총 천만원돈이 결제되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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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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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다른 질문에서 유사한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일본의 경우 환불규정이 없기에 사실상 환불이 어렵다고 합니다. 다만 가격을 잘못알려준 것은 현지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 하기에 대마도에 가셔서 직접 해당 부분에 대하여 가격을 근거로 조정을 하거나 환불요청을 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때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기에 가능하면 일본어를 구사할 줄 아시는 분과 동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련 일본공식가이드의 글을 첨부드리오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사례 1-② 면세점에서 현저하게 비싼 상품을 강매당했다

    <내용>

    사례 1: 관광 투어 가이드가 ‘일본 정부가 경영하는 전문 면세점’※이라고 설명한 가게로 안내하고, 또한 어느 상품에 대해 ‘몇 년 전부터 일본 전역에서 보급되고 있다’고 가이드가 권유했기 때문에 구입했다. 귀국 후 상품에 표시되어 있던 회사의 홈페이지를 조사했는데, 그 상품은 찾을 수 없어 일본에 거주하는 친구에게 확인한결과, 그러한 상품은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일본 정부나 공적 기관이 경영하는 전문 면세점은 없습니다.

    사례 2: 가이드가 안내한 면세점에서 가이드가 권유한 상품을 구입했는데, 나중에 그 상품의 가격을 검색해 봤더니 일본의 일반적인 시중가보다 몇 배나 비싼 가격으로 구입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례 3: 가이드가 안내한 면세점에서 ‘이 가게는 예약제로, 쇼핑은 30분 한정. 선착순입니다.’, ‘이 상품은 10개밖에 없습니다.’ 등 가이드가 재촉했기 때문에 제대로 가격도 확인하지 않은 채 상품을 구입했다. 계산한 후에그 상품이 현저하게 비쌌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반품을 요구했지만 대응해 주지 않았다.

     

    <어드바이스>

    일본 국내 대부분의 면세점에서는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최근 방일 관광객 여러분으로부터 일부 면세점 쇼핑 및 일부 상품 구입에 대해 불만이 제기되는 케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쇼핑할 때 ‘다른 가게보다 ○% 할인되어 있다’, ‘일본인은 모두 사용하고 있다’, ‘구입할 찬스는 지금밖에 없다’등 상품 구입을 권유받은 경우에는 그 정보에 대해 인터넷 등 제삼자의 정보도 참고하면서 차분하게 판단할 것을 권장합니다.

     

    사례 1-③ 구입한 상품을 취소하고 싶지만, 취소해 주지 않는다

    <내용>

    일본 여행 중에 브랜드 상품의 핸드백을 구입했는데, 나중에 차분하게 살펴봤더니 그다지 좋은 디자인이 아니고, 가격도 비쌌다. 구입한 가게에 반품을 요구했지만, 대응해 주지 않는다.

     

    <어드바이스>

    일본에서는 원칙적으로 점포에서 상품을 구입한 후에는 비록 사용하지 않았어도 구입자의 사정(다른 색ㆍ디자인 등의 상품이 갖고 싶어졌다, 필요 없어졌다 등)에 따른 반품ㆍ환불은 할 수 없습니다.

    여행 중에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구입하기 쉽습니다만, 차분하게 검토한 후 상품을 구입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구입한 상품이 불량품인 경우에는 교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분쟁 사례 1-①을 참조해 주십시오.

     

    사례 2-① 음식점에서 현저하게 비싼 가격이 나왔다

    <내용>

    일본 여행 중에 번화가를 걷고 있었는데 거리에서 음식점을 권유하는 사람이 말을 걸어왔고, 이끌리는 대로 가게에 들어가 술을 마셨다. 여성이 옆에 앉아 접대하는 어두컴컴한 음식점이었다. 음식비를 신용 카드로 결제했는데, 3만 엔인 줄 알았더니 귀국 후 카드사로부터 30만 엔을 청구받았다.

     

    <어드바이스>

    번화가 등에서는 드물지만, 현저하게 비싼 대금을 청구하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이성의 접대를 받는 음식점 등에서 주문한 기억이 없는 음료를 여러 차례 주문한 것으로 되어 있거나 단품별 가격이 현저하게 비싼 케이스가있습니다.

    일본 여행 중에 음식점에서 예상치 못한 비싼 대금을 청구받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합시다.

     

    ㆍ번화가 거리에서는 ‘할인한다’ 등의 말로 음식점을 권유하는 사람(호객꾼)이 말을 걸어옵니다. 이러한 사람이권유하는 가게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합시다.

    ㆍ음식비를 신용 카드로 지불하는 경우에는 사인하기 전 또는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전에 청구 금액을 잘 확인합시다.

    ㆍ분쟁에 휘말렸을 때는 현지에서 바로 경찰에 상담합시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이 상황은 매우 안타깝고 복잡한 문제로 보입니다. 대마도 면세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몇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현지 관광 당국에 신고하고, 대마도 관광협회나 현지 소비자 보호 기관에 이 사건을 알리세요. 그들은 이런 유형의 문제를 다루는 절차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관광공사에 문의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결제가 신용카드로 이루어졌다면 카드사에 연락하여 차지백 절차를 문의해보세요. 사기성 거래에 대해 환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귀국 후에는 한국 소비자원에 상담하여 해외에서 발생한 소비자 피해에 대한 조언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금액이 상당하다면 변호사와 상담하여 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패키지 여행이었다면, 여행사에 이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을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모든 통신과 대화 내용을 문서화하고, 영수증, 제품 정보, 대화 내용 등 모든 증거를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착하게 대응하되, 신속하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은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위의 단계들을 따라 최선을 다해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향후 해외 쇼핑 시에는 항상 가격을 명확히 확인하고, 영수증을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해외에서 사기를 당한 경우 영사관에 신고를 접수해야 합니다.

    외교부의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해외안전여행 어플을 참고하여 사기신고를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일단 해외 면세점이다보니 국내보다 환불이 다소 번거로운 점이 있지만 환불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구매했던 면세점에 연락하시어 환불절차를 물어보시고 결국 해당 물품을 국제우편 방식 등을 통해 발송해야 합니다. 구매한 물품이 구입한지 얼마 안되었고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환불이 가능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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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