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catl시총을 넘어설까요?
지금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이 80조원 정도이고 catl은 200조 정도인데 lg엔솔이 200조를 넘어서는 것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CATL의 시총을 넘어서려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기술 혁신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만, CATL은 이미 전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어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Catl처럼 시총 200조를 넘기기 위해서는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 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 입니다.
Catl의 경우 중국 내수와 가격 경쟁력 덕분에 빠르게 성장 하였지만 LG엔솔의 경우 현재 프리미엄 배터리,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의 협력이 매우 큰 강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걸리겠지만 현 강점을 살리고 더욱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면 200조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성장 가능성이 있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CATL을 단기간 앞서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LG 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이 CATL의 시가총액을 넘을 수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LG 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81조원이고 CATL의 시가총액은 약 180조원인데
거진 두배 이상의 차이입니다.
그렇기에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는 두 기업의 시가총액이
갑자기 뛰어 넘을 수 있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향후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 역량과 성장성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CATL의 경우 중국 제조업 경쟁력에 내수 규모도 훨씬 커서 당분간 시가총액 추월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중국산에 대한 규제와 차별적인 관세정책이 이어질 경우 CATL의 사업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 부분이 LG에너지솔루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관건은 배터리 점유율인데요. catl의 경우 세계 자동차 회사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점유율이 33% 이상되는 거대 기업입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내수 판매도 급등하고 있으며 lg엔솔이 catl을 이기기 위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더 높힐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현재 CATL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것은 단기적으로 매우 어려운 목표라고 판단됩니다. 현재 CATL의 시가총액은 약 200조 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약 80조 원보다 2.5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두 회사의 실적과 성장성을 비교해 보면, CATL은 2024년에 약 9조 2천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2025년 1분기에도 30% 이상의 순이익 증가율을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 그리고 거대한 중국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주요 투자은행들 역시 CATL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에 매출 25조 6천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5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습니다. 북미 시장 공장 증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혜택,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법인 설립 등 성장 동력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현재 수익성과 성장률 모두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1년간 시가총액 또한 16% 이상 감소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시가총액 200조 원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현재 연간 1조 원 미만인 영업이익을 CATL 수준인 10조 원에 가깝게 끌어올리거나, CATL보다 훨씬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단기간에 이러한 실적 개선을 이루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북미 IRA 효과, ESS 시장 확대, 대규모 수주 등의 모멘텀이 발생한다면 단기적인 주가 상승을 통해 시가총액이 일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권가와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의 실적 격차와 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LG에너지솔루션이 단기간에 CATL을 추월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CATL의 시가총액을 단기간에 넘어설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 확대, 수익성 개선, 그리고 신사업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통해 CATL과의 격차를 줄여나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상황만으로는 단기적인 추월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