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둑류 어류는 갯벌이나 연안에서 흔히 잡히는 대표적인 소형 어종으로 별망둑, 문절망둑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먹을 수 있는 물고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매운탕이나 튀김, 조림 형태로 조리해 먹는 사례도 흔합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모든 망둑류가 동일하게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망둑류는 종이 매우 다양하고 외형이 비슷하여 정확한 종 구분이 일반인에게 어렵기 때문에 일부는 식용으로 잘 이용되지 않는 종이 섞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독성 자체보다는 서식 환경의 영향이 더 큰데, 갯벌이나 하구에 서식하기 때문에 오염물질이나 기생충 노출 가능성이 있어 날것으로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충분히 가열하여 익혀 먹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국내에서 흔히 잡히는 망둑류는 대체로 식용 가능하지만, “전부 무독성이고 안전하다”라고 보기보다는 종 구분의 어려움과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익혀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