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한 번 마음먹고 만들어두면 평일이 훨씬 편해지는 밀반찬으로 저는 ‘간장계란장조림’과 ‘애호박볶음’, 그리고 ‘오이무침’ 세 가지를 자주 준비해요. 먼저 계란장조림은 계란 한 판 기준으로 만들어두면 일주일 내내 든든한 단백질 반찬이 되고, 간장·설탕·마늘만으로 간단하게 맛을 낼 수 있어 비용도 크게 들지 않아요. 애호박은 가격이 저렴할 때 두세 개 사서 볶아두면 금방 상하지 않고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기 좋아요. 오이무침은 먹기 전마다 조금씩 무쳐도 되지만,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 빼고 양념해두면 2~3일은 아삭함이 유지돼요. 이렇게 세 가지만 준비해도 매 끼니 반찬 걱정이 확 줄고, 외식이나 배달을 줄이게 되어 자연스럽게 식비 절약 효과까지 느껴지더라고요. 시간 대비 만족도가 높은 구성이라 바쁜 일상에 특히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