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7가지 색깔은 어떻게 형성되는건가요

무지개 7가지 색깔은 어떤 원리에 의해 생겨나는것일까요

왜 하필이면 7가지 색인지 궁금해요

그것도 골고루 빨주노초파남보 인지

신기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무지개는 공기 중에 떠 있는 물방울이 프리즘 노릇을 해서 생깁니다. 햇빛이 물방울로 들어갈 때 한 번 꺾이고, 물방울 뒷면에서 반사된 뒤, 다시 나오면서 한 번 더 꺾입니다. 이 과정에서 색이 갈라집니다.

    색이 갈라지는 이유는 빛의 파장마다 꺾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빨간빛은 덜 꺾이고 보랏빛은 더 꺾입니다. 그 결과 관찰자를 기준으로 빨강은 약 사십이 도 방향에서, 보라는 약 사십 도 방향에서 눈에 들어옵니다. 이 이 도 남짓한 차이가 하늘에 걸린 색 띠로 보이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실제 무지개에는 일곱 개의 칸이 없습니다. 파장이 연속으로 변하니 색도 연속으로 이어져 있고, 경계선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곱 색은 사람이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그럼 왜 하필 일곱일까요. 뉴턴이 그렇게 정했기 때문입니다. 뉴턴은 처음에 무지개를 다섯 색으로 적었다가 나중에 주황과 남색을 넣어 일곱으로 만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음계의 일곱 음이나 행성의 수처럼 일곱이라는 수에 조화로운 의미를 두는 생각이 강했고, 거기에 맞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자연이 일곱으로 나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곱으로 이름 붙인 것입니다.

    그래서 문화마다 세는 수가 다릅니다. 영어권에서는 남색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여섯 색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어떤 언어권에서는 두세 가지로만 부르기도 합니다. 같은 무지개를 보고도 배운 이름에 따라 다르게 나눠 보는 셈입니다.

    덧붙여 알아 두시면 재미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가끔 바깥쪽에 흐릿한 무지개가 하나 더 보이는데, 이건 물방울 안에서 빛이 두 번 반사되어 생깁니다. 두 번 반사되면서 색 순서가 뒤집혀 바깥쪽이 보라, 안쪽이 빨강으로 나타나고 밝기도 훨씬 약합니다. 두 무지개 사이의 띠가 유난히 어두워 보이는 것도 실제 현상이고 따로 이름까지 붙어 있습니다.

    무지개가 항상 해를 등진 쪽에 보이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그리고 원래는 완전한 원인데 아래쪽이 땅에 가려 반원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해가 사십이 도보다 높이 떠 있으면 무지개가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서 아예 안 보이는데, 한낮보다 아침이나 저녁에 무지개를 자주 보게 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 온전한 원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무지개는 어느 장소에 떠 있는 물체가 아니라 특정한 각도에서만 보이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다가가면 그만큼 물러나고, 옆 사람은 엄밀히 말해 나와 다른 물방울이 만든 다른 무지개를 보고 있습니다.

  • 햇빛이 공기 중의 물방울을 통과할 때, 파장에 따라 꺾이는 각도가 달라 빛이 갈라지는 '빛의 굴절과 분산'현상 때문에 무지개가 생깁니다.

    파장이 긴 빨간색이 가장 덜 꺾여 바깥쪽에, 파장이 짧은 보라색이 가장 많이 꺾여 안쪽에 자리 잡습니다.

    실제 무지개는 수백만 가지 색이 부드럽게 이어진 연속 스펙트럼입니다.

    그러나 17세기 뉴턴이 당시 완벽한 숫자로 여기던 7음계와 맞춰 빛의 띠를 7간계로 구분해 정의하면서 오늘날의 표준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 무지개는 햇빛이 빗방울을 통과하면서 굴절과 분산,내부반사를 거쳐 색깔별로 나뉘어 보이는 현상으로 자연이 실제 7색을 나누는 것이 아닌 빨강에서 보라까지 이어지는 스텍트럼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