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을 제거해도 괜찮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다른 장기들은 이식을 받거나 무조건 있어야하는데 맹장은 아프면 그냥 떼어버리잖아요.
맹장은 제거해도 괜찮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맹장은 다른 장부들처럼 신체에서 뚜렷한 단독역활을 담당하지는 않아서 이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맹장은 일부 면역기능을 하는것으로 알려져있으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다른 장기들이 많기 때문에 제거를 해도 되겠습니다.
비슷한 상황으로 담낭의 경우 담즙을 만드는건 간이고 담즙을 저장했다가 분비하는 기능만 있기 때문에 담낭염이나 담석, 담낭 용종이 있는 경우에 기준에 맞을때 담낭을 제거하게됩니다. 이러면 지방성분 음식을 먹을 때 담즙이 모였다가 분비되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 소호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맹장은 제거를 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제거해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충수돌기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충수돌기는 대장이 시작하는 부위인 맹장에 붙어있고, 꼬리같은 구조물입니다. 끝이 막혀있는 터널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입구가 막히게 되면 염증반응이 시작되어 급성 충수돌기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술적 제거가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므로 진단되면 수술로 충수돌기를 제거하게 됩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이렇게 충수돌기를 제거해버려도 괜찮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충수돌기를 연구해본 결과 많은 면역세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리하여 장 내의 면역기관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관이 제거된 이후에도 장 기능이나 면역기능에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 역시 입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제거 후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맹장은 면역 체계에 관여하고 장내 유익균 균형에 기여하는 등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장기들과 달리, 맹장을 제거하더라도 신체 기능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맹장은 진화 과정에서 점차 그 기능이 축소되어, 현대인에게는 없어도 큰 문제가 없는 장기로 여겨집니다. 반면, 맹장염이 발생하면 극심한 복통과 합병증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응급 수술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맹장염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한 진단과 함께 맹장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맹장을 제거하더라도 다른 장기들이 그 기능을 충분히 대신할 수 있기에, 장기적인 후유증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다만 수술 후 일시적으로 장 운동이 저하되거나, 면역력이 다소 감소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답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언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렇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앞으로도 이런 건강 상담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과거에는 불필요한 장기로간주되어왔고 제거한다고 해도 사는데 지장이 없어서 기능적으로 무의미한장기로 생각되었으나최근에는 미생물 저장소, 면역시스템의역할 등등 특정 기능과역할이 있다고 연구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원제 의사입니다.
맹장은 시작되는 부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있는 소화기관을 말하며, 질문자님이 말씀하시는 아프면 떼어내는 부분은 충수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충수는 맹장 아래 끝에 위치한 기관을 말하며 이 부위에 생긴 염증을 충수염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맹장염은 잘못된 용어입니다.
충수의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며 없어도 생활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 염증이 발생했을시 제거합니다.
맹장은 그 역할이 비교적 미미하기 때문에 제거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맹장이 면역 체계에 기여한다고 하지만, 필수적인 기능은 아니며 다른 장기들이 충분히 그 역할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급성 충수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맹장염이 발생했을 때 맹장을 제거하는 수술은 필수적이며,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들은 정상적인 생활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맹장을 제거해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맹장염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재 의사입니다.
맹장 정확하게는 충수돌기라고 하는 기관으로 소화라던지 특별한 기능을 하지 않고 오히려 염증이 생기게 되면 심한경우 터져서 복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수술적 치료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일부 연구에서는 면역기능이 도움이 된다라는 보고도 있긴하나 대부분 없어도 큰 문제가 없고, 염증이 생기는경우에는 절제술로 치료를 한다라고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맹장은 대장이 시작되는 부분에 위치한 주머니 모양의 기관입니다.
이 부위에는 수많은 박테리아가 살고 있기 때문에 장내 세균을 유지하는데 유리합니다 하지만 없다고 해도 장내 세균은 장 전체에 걸쳐서 서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맹장은 제거해도 괜찮은 이유는 맹장이 주요 소화 기능을 수행하지 않는 부속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맹장은 소화계에서 큰 역할을 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맹장을 제거해도 소화나 신체 기능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맹장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면역 기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 림프 조직이 포함되어 있어 일부 면역세포를 생산하고,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를 저장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능은 다른 부분의 면역 체계와 장내 미생물 군집에 의해 충분히 보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맹장이 염증을 일으키거나 감염된 경우, 이를 제거하는 수술인 맹장 절제술(충수 절제술)은 신체의 다른 부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