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도 만성비염이 생길수 있는지 알고 싶어요
제가 콧털을 올해 초에 심하게 손으로 뽑긴 했는데요 그리고 나서 봄부터 비염이 심해지더니 올해는 여름까지 심해져서 코막힘도 심하고 하는데요
재채기 콧물도 나오구요
비강스프레이를 써도 효과를 전혀 못봤구요
그래서 콧털과도 연관이 있을까요?
그리고 비염 관리방법도 궁금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콧털을 뽑는 행위는 코 점막에 자극을 주고, 세균 감염의 위험을 높여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 콧털 뽑기는 만성 비염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이 콧털 뽑기와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비강 스프레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위해 이비인후과 방문을 권유드립니다.
비염 관리를 위해서는 실내 습도 유지, 개인위생 철저, 규칙적인 생활 습관, 스트레스 관리 등이 중요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콧털을 손으로 자주 뽑는 것이 만성비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콧털은 외부의 먼지나 이물질이 직접적으로 코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뽑으면 이러한 보호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콧털 제거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나 비염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직접적으로 만성비염이 생긴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비염은 환경적 요인, 알레르기,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비염 관리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항상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집안의 먼지를 자주 청소하며,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조한 실내 공기 역시 코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염을 유발할 수 있는 특정 음식이나 계절적 요인을 파악하여 피하는 것이 비염 관리를 수월하게 도와줍니다. 코막힘을 줄이기 위해 따뜻한 물로 코를 자주 세척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비강 스프레이가 효과가 없는 경우, 다른 약물 치료를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알맞은 치료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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