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은 한국이 무척 덥고 습한 데다 비도 자주 내려 여행지 선택이 고민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도 동남아시아에는 상대적으로 건조해서 여행하기 좋은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추천할 만한 지역은 인도네시아의 발리입니다. 발리는 7~8월이 건기에 해당해서 비가 적고 날씨가 쾌적한 편이에요. 해변에서 휴양을 즐기거나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죠.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도 비가 많지 않고, 고온다습한 다른 지역에 비해 날씨가 선선한 편이라 여행하기 좋습니다.
베트남의 다낭이나 나트랑도 7~8월에 날씨가 꽤 안정적인 지역으로 꼽힙니다. 비가 오는 날이 적고, 해변이나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기기에 알맞은 시기입니다.
반면 태국의 방콕이나 푸켓, 캄보디아, 라오스 등은 이 기간이 우기라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높은 습도를 감안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7~8월에 동남아시아에서 건기라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는 인도네시아의 발리,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 베트남의 다낭과 나트랑을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