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김치 발효와 요거트 발효의 차이와 포장이 팽창하는 것을 어째서 다르게 보는지 문의드립니다
김치를 담은 봉투가 빵빵해지면 자연스러운 팽창 현상으로 보지만,
요거트가 들어있는 용기가 빵빵해지면 이는 부패로 보곤 합니다.
둘다 똑같은 발효 식품인데 어째서 다르게 보는 것일지 전문가님들께 여쭙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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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발효와 부패를 나누는건 사실 인간의 관점 입니다. 둘다 미생물을 통해 만들어지는 부산물이지만 이것이 인간에게 유익하면 발효 인간에게 해를 끼치면 불패로 판단합니다.
요거트는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제품입니다. 이 요거트도 유통기한이 짧은데 발효된 상태이기 때문에 균이 번식하기가 더 좋습니다. 밀봉이 되어 있지 않고 저온에서 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균에 의한 부패가 진행됩니다.
김치도 발효를 통해 만들어지만 이 역시도 시간이 너무 오래지나고 외부의 균이 들어오면 부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관리를 잘하면 묵은지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김치도 장독대를 외부에 방치시 균열이나 관리미숙으로 오염물질이 들어와 곰팡이가 피는 등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