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강아지가 겁이너무많은데 전 주인이 학대한걸까요?
애가 한번 파양된 아가를 데려온건데 산책나갈때나 차에탈때 바닥에 납작 엎드려서 기어다니다가 오줌을 지려요 볼때마다 안쓰러워서 마음이아프네요 억지로 가는걸 싫어해서 기다려주는데 너무 안쓰러워서 질문 남깁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강아지의 행동이 전 주인에게 학대를 당한 것인지에 대해 질문주셨습니다.
우선 오줌을 지릴 정도로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아이의 행동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아이의 트라우마가 회복되길 바라며 답변 드리겠습니다.
파양된 전적이있고 산책이나 차에 탈 때 납작엎드려서 기어다니다가 오줌을 지리는군요.
오줌을 지릴 정도라면 보통의 공포가 아닐 것으로 사료됩니다. 정말 극한의 공포를 느낀 것으로 추정되네요..
산책이나 차에탈 때 거부감을 강하게 느낀다면 여러가지로 추정이됩니다. 밖에 나갈 때마다, 차에 탈 때마다 주인에게 심한 학대를 당했다거나, 같이 살았던 동물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거나, 산책 시 만났던 다른 동물에게 해를 당했거나 등등 여러 이유를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동물은 말을 못하기에 과거를 안다면 과거나 동물의 행동으로 원인이 무엇인지 추측합니다. 대부분 추측이 불가하기에 반려인은 과거보다 앞으로 어떻게 이 트라우마를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줄수 있는지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라우마회복에 대해선 배우 성훈 씨의 반려견 양희의 트라우마회복과정이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에 간략하게나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회복에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 것같습니다.
아이의 트라우마가 꼭 회복되어 반려인과 좋은 시간을 오래 보냈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