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털을 말리다가 보이는 거뭇한 점들은 피부 색소 변화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특히 말티푸처럼 밝은 털에서는 작은 검은 점이 더 잘 보이기 때문에 갑자기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손으로 만졌을 때 가루처럼 떨어지거나, 물을 묻혀 문지르면 갈색으로 번지는 경우라면 벼룩 배설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피부에 붙어 있고 지워지지 않는다면 색소침착이나 각질 변화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 휴지나 물티슈로 해당 부위를 살짝 문질렀을 때 붉은 갈색으로 번지면 벼룩 관련 가능성이 높고, 변화 없이 그대로라면 피부 자체의 변화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가려움, 긁는 행동, 털 빠짐이 동반되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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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