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쿠싱약 검사안하고 약만 먹여도 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털빠짐이 심해서 검사 후 쿠싱 확진받고 쿠싱약을 먹은지 3년이 지났습니다. 처음엔 약먹고 수치가 정상으로 잡혔는데 그 다음부터는 수치가 점점 안 맞더라고요. 그런데 노견이라 약 용량을 올리기도 부담스럽다고 하시며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이대로 유지하자고 해서 그렇게 해왔습니다. 현재까지 다른 쿠싱증상들 없이 털빠짐도 호전된채로 약만 받아오며 4개월 단위로 검사받아오고 있었는데요, 최근 심장병,b2단계 진단을 받아 심장약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4개월에 한번 쿠싱검사에 3개월에 한 번 심장 검사까지하니 강아지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거 같더라고요. 쿠싱 검사를 해도 약 용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검사없이 약만 타와서 먹여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검사기간을 4개월이 아닌 6개월 정도로 늘리는 방법도 있을까요? 현재 강아지 나이는 16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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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16세 고령 강아지가 쿠싱병 약을 복용 중이고 최근 심장병까지 진단받아 정기 검사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약 용량 변화 없이 증상이 안정적이라면 검사 주기를 4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것은 수의사 판단 하에 가능할 수 있지만, 검사를 아예 중단하고 약만 계속 투여하는 것은 건강에 위험할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간 환자의 데이터, 처치 약물에 대한 반응들에 대한 경험을 모두 가지고 있는 주치의의 의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마다 모두 다릅니다. 주치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