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배고파서라기보다는 습관화된 식분 행동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어릴 때부터 배변 후 바로 치워지지 않거나, 냄새, 호기심, 스트레스, 관심 끌기 등이 반복되면 행동이 굳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 배변 직후 바로 치워주시고, 성공적으로 그냥 지나치면 간식과 칭찬으로 보상해 주세요. 자동급식보다는 정해진 시간에 급여하고, 산책, 놀이, 노즈워크로 에너지를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설사, 체중감소, 식욕 이상, 변을 과도하게 찾는 행동이 동반되면 소화기 문제나 영양 흡수 문제 확인을 위해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