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겉핥기 라는 말이 있는데 왜 하필수박일까요?
대부분의 속담에는 그 스토리가 있는데요. 수박 겉핥기는 대충본다는 뜻이기는 한데 왜 하필 수박인걸까요?
이 속담이 어떻게 생긴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수박 겉핥기란 사물의 속 내용을 모르고 겉만 건드린다는 일을 비유하며 아무런 소득이 없는 행위를 이르는 말입니다.
수박은 잘랐을때 잘 익었는지 눈으로 보고 더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먹어 봐야 잘 익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박을 겉만 핥는다면 사물의 정확한 내용은커녕 아무것도 알 수 업겠죠
이렇듯 안쪽의 제대로 된 내용은 모른 채 수박의 겉만 건드리는 것을 수박 겉핥기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문자 그대로, 수박의 겉을 핥아먹는다는 의미이며 사물의 속 내용을 모르고 겉만 건드린다는 일을 비유하여 아무런 소득이 없는 행위를 이르는 말입니다.
맛있는 수박을 먹는다는 것이 딱딱한 겉만 핥고 있다는 뜻입니다.
수박은 실제로 잘라서 고이 잘 익었는지 눈으로 직접 보고 또 더 정확히 알기 위해서 먹어 봐야 잘 익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박을 겉만 핥는다면 사물의 정확한 내용은커녕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이렇게 안쪽의 제대로 된 내용은 모른 채 수박의 겉만 건드리는 것을 수박 겉핥기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미끌미끌한 수박겉을 핥는것은
맛을 모른다는 의미로
사물의 속 내용을 모르고 겉만 건드린다는 일을 비유하여 아무런 소득이 없는 행위를 이르는 말.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수박 겉핥기"는 일부분만 이해하고 짧은 시간만에 결론을 내리거나 표면적인 정보만으로 판단하는 것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에서 수박은 겉이 두껍고 안이 실링되어 있어 겉을 핥으면서 안을 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사용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즉, 겉만 핥아봤자 안을 알 수 없다는 것이므로, 얕은 지식이나 생각 없이 표면적인 정보만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습니다.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딱딱한 겉만 핥고 있다는 뜻으로, 사물의 속 내용은 모르고 겉만 건드리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또 성적으로 해석하면 수박 딸기 복숭아 등 다 여자 음부를 뜻합니다. 음부를 혀로 핧는 것도 그래서 수박겉핡기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박 겉핥기"는 "대충 살펴보다" 또는 "표면적으로만 알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 속담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수박 겉부분이 두껍고 안에 담겨있는 씨와 살을 먹는 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비유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래서 수박 겉부분만 핥아보는 것은 노력 없이 쉽게 이루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대충본다"는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수박 겉핥기"라는 표현은 일본의 놀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수박 겉핥기"는 일본어로 "スイカ割り" (suika-wari) 라고 하며, 주로 일본의 아이들이 여름철에 즐기는 놀이 중 하나입니다. 이 놀이에서는 먼저 큰 수박을 한 명이 잡고, 다른 사람들이 눈을 가리고 그 수박을 둘러싸고 있는 지점을 알아내려 합니다. 그리고 그 지점을 찾은 사람이 나무 막대기로 수박을 찍어서 부수고, 모두가 수박을 먹게 됩니다.
"수박 겉핥기"는 어떤 일에 대해 전체를 파악하지 않고 표면적인 부분만 보고 판단하는 것을 비유한 말로, 이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수박을 겉부분만 핥고 끝내버리는 것과 유사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말의 사용은 대체로 비판적인 의미로 사용되며, 일부 경우에는 행동이 경솔하거나 유치하다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안녕하세요.
수박의 껍질은 줄무늬가 있고, 겉과 속의 색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굉장히 귀한 과일에 속하여 겉만보고 다 아는척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뜻으로 통했다고 전해들은 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우리 나라의 과일 중에서 가장 당도가 높은 것이 수박이었습니다.또, 수박은 과일중에서 껍질이 가장 두꺼운 과일이고요. 파란 껍질을 까도 안에 두터운 하얀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지요. 그런데 껍질은 아무리 핥아도 아무런 맛도 없습니다. 수박의 맛을 보려면 안을 쪼개야지요. 그러나 참외나 사과는 껍질이 얇으니 어느 정도 깨물면 속 맛을 볼 수도 있겠지요. 포도는 아예 껍질 채 먹을 수도 있고요.
즉, 껍질과 속이 가장 다르면서도 웬만해서는 속 맛을 보기 힘든 것이죠. 어떤 일이라도 겉은 별 말이 없지만 조금난 노력해서 속을 살피면 단맛을 볼 수 있다는 삶의 진리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두 가지를 비유하기에는 사과나 참외, 그밖에 다른 어떤 과일보다수박이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