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시간에 비해 공부량이 너무 적은 것 같아요

수능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공부하는 시간에 비해 실제로 끝내는 공부량이 적은 것 같아 고민입니다.

한 과목을 공부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편이라 엄청 무리해서 계획을 세운 편이 아닌데도 계획한 분량을 다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공부 시간을 더 늘리는 것보다 같은 시간 안에 공부량을 늘리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보통 다른 수험생분들은 하루에 어느 정도 공부하시나요? 또 공부 속도가 느린 걸 어떤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요? 경험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중학교때와 달리 고등학교때는 효율이 중요해집니다. 

    다들 이전보다 더 열심히 하는데다 수능과 내신까지 챙기려면 범위가 넓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중학교때는 교과서를 꼼꼼히 보면 좋은 성적을 받을수있겠지만 

    고등학교때는 교과서를 먼저 전체적으로 흝는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어느정도 이해됐을때 풀기 시작하세요. 

    다 이해하고 풀려고 하면 범위를 절대 시험전까지 마무리 하지못합니다. 

    그러니 이해가 안되더라도 전체적으로 흝기 - 파트별로 나눠서 중요한 부분 암기 - 문제풀면서 틀린부분 다시 이론 이해나 암기 로 하십쇼. 

    그리고 이전학년도 문제들을 구할수있다면 풀면서 유형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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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수험생이라면 한 번쯤은 다 하는 고민인 것 같습니다.

    저도 공부할 때 책상에는 오래 앉아 있었는데 막상 끝낸 분량을 보면 답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부량이 적다고 해서 꼭 공부를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해를 꼼꼼하게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도 있거든요.

    다만 계획을 세울 때는 '몇 시간 공부'보다 '문제 몇 개, 강의 몇 개'처럼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른 사람의 공부 시간과 비교하기보다는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수험생 때 가장 많이 했던 착각이 "공부 시간이 길면 공부를 많이 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거였어요.

    막상 기록해보면 10시간 앉아 있었는데 실제 진도가 나간 건 5~6시간 정도인 날도 많았거든요.

    보통 수험생들은 하루 8~12시간 정도 공부하지만, 중요한 건 시간보다 순공부 시간 대비 얼마나 진도가 나갔는지입니다. 사람마다 속도 차이도 꽤 크고요.

    제가 효과를 봤던 방법은 몇 가지가 있어요.

    • 분량 중심으로 계획 세우기

      • "수학 3시간"보다 "수학 문제집 30문제"처럼 정하기.

    • 시간 재면서 공부하기

      • 한 단원이나 문제를 풀 때 실제 몇 분이 걸리는지 기록하면 어디서 시간을 많이 쓰는지 보입니다.

    • 완벽하게 하려는 습관 줄이기

      • 한 문제에 너무 오래 매달리면 전체 진도가 느려집니다.

      • 모르는 건 표시해두고 넘어간 뒤 다시 보는 게 효율적이더라고요.

    • 하루 공부량 기록하기

      • "국어 독서 2지문, 영어 3강, 수학 2단원"처럼 적어두면 다음날 계획 세우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그리고 계획을 자꾸 못 끝낸다면, 의지가 부족한 게 아니라 현재 계획이 내 공부 속도보다 조금 빠른 것일 가능성이 커요.

    제 경험상 하루 계획은 "이 정도면 충분히 하겠다" 싶은 양에서 80% 정도로 잡았을 때 오히려 꾸준히 완주할 수 있었어요.

    공부 속도가 느린 학생이 반드시 성적도 느리게 오르는 건 아니었습니다. 주변에 보면 진도는 천천히 나가도 복습을 꼼꼼히 해서 성적이 꾸준히 오른 친구들도 많았거든요.

    혹시 국어, 수학, 영어 중에서 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과목이 있나요? 과목별로 느려지는 원인이 조금씩 달라서 방법도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