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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가 최초로 발견된 것은 어느시기입니까

조선 시대에 통신사가 처음으로 파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선통신사가 처음으로 파견된 이유와 시기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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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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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통신사(朝鮮通信使)란 조선 후기에 일본으로 보낸 외교 사절단을 말한다. 당시 어휘 '통신'은 '국왕의 뜻을 전함'이라는 의미였다.

    보통은 1607년 이후 조선이 에도 막부에 파견한 사절단만 가리키나 연구자에 따라서는 조선 전기에 일본측에 파견된 사절도 포함시키기도 하며, 실제로 실록을 찾아보면 태종 대부터 '통신사' 가 일본에 파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에서 조선에 파견한 '일본국왕사[1]'의 일본과 맞추기 위해 후대에 '조선 통신사(朝鮮通信使)'라고 부르고 있을 뿐 정확한 당대의 공식 명칭은 그냥 通信使(통신사)로, 조선시대에 '조선 통신사'라는 호칭을 조선측이 스스로 쓴 적은 전혀 없었다.

    출처: 나무위키 조선 통신사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통신사의 명칭을 가지고 일본에 처음 파견된 사행은 세종 때가 처음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조선시대에 들어와 통신사의 명칭이 처음 나타난 것은 1413년(태종 13)이었으나, 이 사행도 정사 박분(朴賁)이 중도에서 병이 났기 때문에 중지되었다. 그 뒤 통신사의 명칭을 가지고 일본에 파견된 사행은 1428년(세종 10) 정사 박서생(朴瑞生) 이하의 사절단으로, 이들의 파견 목적은 장군습직의 축하와 전장군에 대한 치제(致祭)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통신사(通信使))]



  • 안녕하세요. 이기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통신사(朝鮮通信使)란 조선 후기에 일본으로 보낸 외교 사절단을 말한다. 당시 어휘 '통신'은 '국왕의 뜻을 전함'이라는 의미였다.

    보통은 1607년 이후 조선이 에도 막부에 파견한 사절단만 가리키나 연구자에 따라서는 조선 전기에 일본측에 파견된 사절도 포함시키기도 하며, 실제로 실록을 찾아보면 태종 대부터 '통신사' 가 일본에 파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 입장에서는 먼저 가장 가까운 나라와 교린을 맺는 것이 국제 관계의 도리라는 점도 있었고,서로 교린 관계를 나누면서 혹시 모를 일본의 군사적 위협을 덜자는 점도 있었다. 비록 쇼군이 새로 즉위할 때 파견되는 경우가 많았지 외교 문제가 발생할 때 곧바로 보낸 것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통신사는 쇼군이나 일본의 대신들과 직접 협상하여 외교 안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또한 일본의 지형과 풍속 등을 살펴 왜구가 조선을 약탈하거나 도요토미 히데요시 당시 일본이 조선을 침공했을 때 같은 비상사태를 대비한다는 목적도 있었고, 1회성 사건이기는 했지만 수행 무관들을 통해 일본을 통해 들어오는 서양의 신무기를 몰래 구하는 작전이 펼쳐지기도 했고, 고구마가 조선에 전래된 것도 1763년 당시 통신정사였던 조엄의 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