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균형잡힌영양설계
균형잡힌영양설계

미생물의 배영에서 한천 배지를 맨 처음 사용한 학자는 누구인가요?

미샹물학에서 미샹물을 배양하는데 기본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한천 배지를 매너 처음 만들어서 사용한 학자는 누구인가요?

한처배지의 어더한 특징들이 미샹물학 연구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우뭇가사리를 비롯한 홍조류로부터 추출한 물질인 한천은 물에 잘 녹고 낮은 농도에서도 실온에서 잼처럼 굳어지는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요, 더구나 한천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미생물이 영양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함유하지 않으며, 투명도가 좋아 미생물 군락의 형태를 쉽게 구분할 수 있어서 겔을 만들기에 더 없이 적합한 재료였습니다. 로베르트 코흐는 1882년 헤세 부부의 도움으로 한천을 사용한 겔 조제법을 개발하여 고체배지를 최초로 탄생시켰는데요, 지금도 한천은 전 세계 실험실에서 미생물을 분리하고 배양하기 위한 고체배지를 만들 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 미생물학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미생물 배양에서 한천 배지를 처음 사용한 학자는 발터 헤세(Walther Hesse)입니다. 그는 1882년에 한천을 배지에 도입하여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천 배지가 미생물학 연구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높은 점성과 고온에서도 녹지 않는 특성 덕분에 다양한 온도에서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배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생물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추가할 수 있어 다양한 미생물의 연구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