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조리하면 좋지 않은 야채나 채소 등이 있나요??

같이 조리하면 좋지 않은 야채나 채소 등이 있나요?? 오이하고 당근은 같이 조리하면 비타민 C가 파괴돤다는데요. 그럼 다른것들도 그런게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같이 조리하면 좋지 않은 채소는 특정 성분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효율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말씀하신 오이와 당근은 오이에 있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비타민c를 일부 분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조리과정이나 식초, 레몬즙 같은 산성 환경에서 효소가 거의 비활성화 되거나 섭취 후 체내 흡수 과정에서 보완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는 편입니다.

    시금치나 근대처럼 옥살산이 많은 채소는 치즈나 우유 등 칼슘이 많은 식품과 함께 먹으면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지만 시금치를 살짝 데치면 옥살산이 줄어 영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 콩류나 곡류에 있는 피트산은 철분이 많은 음식과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를 떨어뜨릴 수 있고, 차나 커피에 포함된 탄닌은 식사 중 철분 흡수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채소를 올리브유과 함게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 흡수가 잘되고,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는 철분 흡수를 도와 영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시금치나 콩류 같은 철분 식품을 먹을 때 파프리카, 브로콜리, 귤 같은 비타민c가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곁들이면 철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부 조합에서는 흡수율이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큰 영향은 없기 때문에, 다양한 채소 섭취를 통해 건강에 도움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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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식재료의 궁합은 맛의 조화와, 영양소 흡수, 파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말씀하신 오이, 당근의 경우, 당근에 있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오이의 비타민C를 산화시켜 파괴하는 주 사례이기도 합니다.

    [무, 당근] 함께 조리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며, 이를 방지하려면 가열 조리를 통해 효소를 불활성화하거나 식초, 레몬즙을 첨가해서 산성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금치, 두부] 시금치에 많은 수산(옥살산) 성분이 두부의 칼슘과 결합하면 수산칼슘이라는 불용성 결정을 형성하게 됩니다. 체내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하고, 장기적으로 결석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같이 드셔도 소량만 드시거나, 따로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토마토, 설탕] 사실 이 조합도 영양적으로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설탕이 체내에서 분해가 될 때 토마토 속에 함유된 비타민B1이 소모되고, 토마토의 영양적인 이점이 감소하게 됩니다. 토마토는 설탕보다 약간 소금, 올리브유와 함께 섭취를 하실 경우 라이코펜 흡수율이 높아져서 효과적입니다.

    [미역, 파] 파의 강한 유황 성분, 인 성분은 미역에 있는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고, 미역의 식감, 향을 떨어뜨릴 수 있답니다.

    채소마다 지닌 고유 성분을 이해하며, 조리법을 선택하시면 식탁 위에 영양가를 더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