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생후 5-6개월 무렵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식재료를 하나씩 추가하는 방식은 실제 아기의 알레르기 예방과 장내 면역 적응에 정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예전에는 달걀, 땅콩, 밀가루 같은 주요 알러지 유발 식품의 섭취를 돌 이후로 미루는 경향이 있었으나, 근래 국내외 소아알레르기학회의 가이드라인은 정반대의 결론은 제시합니다..!
생후 4-6개월경 이유식을 통해서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를 조기에 조금씩 접할수록 오히려 식품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사실이 다수의 대규모 임상 연구로 입증되어 있습니다. 아기의 미성숙한 장 점막은 새로운 단백질 항원을 접할 때 이를 위험한 침입자가 아닌 자연스러운 영양소로 받아들이게 되는 경구 면역 관용(Oral Tolerance)을 획득합니다.
여기서 여러 재료를 한꺼번에 섞지 않고 3-4일 간격으로 한 가지씩 추가하는 과정은 필수적이랍니다. 단독으로 소량씪 시도를 해야 두드러기, 발진, 구토, 설사등의 이상 반응이 나타났을 때 원인 물질을 명확하게 특정할 수 있으며, 아기의 소화기관도 새로운 성분에 단계적으로 적응할 여유를 갖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이상 반응 없이 적응을 마친 식재료는 일회성 시도로 끝내지 않고 주 1-2회 이상 꾸준히 식단에 포함을 해주셔야 장내에 형성된 면역 관용이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유지가 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