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은 누가 지어냈나요.
제가 간혹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을 들어 보았는데요.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은 어느 세대에 어느 사람이 만들어 낸 속담인지 알고 싶네요. 그리고 이 속담의 참된 의미를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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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속담은 조선시대 후기인 17세기경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고추가 매우 매운 맛을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특징을 비유해 만들어진 속담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추가 본격적으로 한반도로 전해지기 시작한 조선중기 이후부터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임진왜란 이후 또는
광해군 시기에 우리나라에 고추가 들어오면서
이러한 속담이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작은 것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작은 고추가 더 맵다’라는 속담은 일본어 표현에는 없고, 한국에서 사용되는 속담 입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는 ‘아무리 애써 하더라도 아무 보람이 없는 경우, 혹은 아무리 벌어도 쓸 곳이 많아 항상 모자라는 경우’를 ‘밑이 빠진 독’을 비유로 사용된 속담인데 고추가 우리나라에 조선 중기에 전해 진것으로 미루어 조선 중기에 생겨 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