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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삵104
쌈박한삵104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은 누가 지어냈나요.

제가 간혹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을 들어 보았는데요.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은 어느 세대에 어느 사람이 만들어 낸 속담인지 알고 싶네요. 그리고 이 속담의 참된 의미를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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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속담은 조선시대 후기인 17세기경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고추가 매우 매운 맛을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특징을 비유해 만들어진 속담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추가 본격적으로 한반도로 전해지기 시작한 조선중기 이후부터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임진왜란 이후 또는

    광해군 시기에 우리나라에 고추가 들어오면서

    이러한 속담이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작은 것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작은 고추가 더 맵다’라는 속담은 일본어 표현에는 없고, 한국에서 사용되는 속담 입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는 ‘아무리 애써 하더라도 아무 보람이 없는 경우, 혹은 아무리 벌어도 쓸 곳이 많아 항상 모자라는 경우’를 ‘밑이 빠진 독’을 비유로 사용된 속담인데 고추가 우리나라에 조선 중기에 전해 진것으로 미루어 조선 중기에 생겨 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