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사상충약이랑 외부기생충약을 바른후에 3일 산책금지라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강아지 심장사상충약이랑 외부기생충약을 바른후에 3일 산책금지라고 하는데
왜 나가면 안되는건가요?
약효가 떨어지나요? 산책을 가고싶어해서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기생충약이 약을 바르자마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약이 몸속에 스며들어 혈중에 일정농도를 유지하면서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이고,
이 기간동안에 외출을 하게 되면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산책시에 모기에 물 가능성이 많고 외부 기생충에 물릴 가능성이 매우 많습니다 심장사상충 약을 먹이고 외부 기생충 구제제를 바르는 그때가 가장 약효과가 없을 때입니다 그래서 이때에는 약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한 3일 정도 멈췄다가 산책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심장사상 충약을 먹이고 외부 기생충 약을 바른 후에 3일 후에 산책을 하라고 하는 것은 약 효과가 어느 정도 몸 전체에 퍼진 다음에 산책을 해야 외부 기생충으로부터 예방이 되기 때문입니다 꼭 지킬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지키는 것이 강아지에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아무래도 약을 발랐으니 밖에 먼지가 붙을 수도 있고 산책하다 보면 강아지를 안고 가는 보호자분들이 많으니 약이 손에 묻을 수 있어서 그런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그렇게 이야기 한듯 합니다.
바르고 나서 하루 정도만 산책 안 나가셔도 되고 8시간 정도면 그 약이 피부에 대부분 스며드니 목욕만 안 시켜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심장사상충과 외부기생충약이 지방층에 충분히 스며들 예비시간을 주기 위함입니다. 해당 예방약품들은 강아지의 지질층에 넓게 퍼져 있어 일정기간 잔류하면서 외부에서 오는 감염원에 노출되어도 약물과 감염원 간 생화학작용(주로 신경독성)으로 인해 감염원이 사멸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습니다. 이때 스며드는 데 필요한 시간은 약제별로 상이한데, 최소 12시간은 필요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강아지 개체별로도 약물 분포 및 잔류가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요. 주치 수의사 선생님께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신게 3일이라면 안전을 위해선 3일 동안은 외출을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니 잊고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최소 산책 기준을 충족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산책 나가기 싫어서 별 거짓 핑계를 만들어 내는사람들의 구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