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증시 역사상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날은 1987년 10월 19일의 블랙 먼데이입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하루 만에 22.61% 폭락했습니다. 이는 금액으로도 엄청난 규모였습니다. 9.11 테러와 IMF 외환 위기 당시에도 증시에 큰 충격과 하락이 있었지만, 블랙 먼데이의 하락폭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테러 직후 증시는 일시적으로 폐쇄되었고, 재개장 후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하루 최대 낙폭은 블랙 먼데이보다는 작았습니다. 예를 들어, 다우존스 지수는 9월 17일에 약 7.1% 하락했습니다. 한국 증시의 경우 IMF 외환 위기 당시 장기간에 걸쳐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특정 하루의 하락폭으로만 보면 블랙 먼데이가 더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