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주사율이 높으면 영화 감상에도 더 좋은 점이 있나요?
게임할 때에는 주사율 차이가 체감이 크다고 알고 있는데요
영상 감상에는 60hz 이상이면 아무런 차이를 느끼지 못하나요?
아니면 영상 감상에도 주사율이 높으면 그 차이를 체감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게임에서 주사율이 높을수록 부드러움을 크게 체감하는 것은 맞습니다. 초당 프레임(FPS)이 주사율가 맞춰져 더 매끄러운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영상 감상의 경우, 일반적으로 60Hz 모니터로도 충분히 부드러운 시청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영화나 드라마는 24FPS(초당 24프레임)또는 30FPS로 제작되기 때문에 60Hz모니터에서 충분히 재생될수있습니다. 120Hz모니터는 특히 스포츠 경기나 액션 장면이 많은 영상에서 더욱 부드러운 화면을제공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주사율이 60Hz 이상으로높아진다고 해서 영상감상에서 항상 큰 차이를 체감할수있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영화는 높은 프레임 레이트로 감상할 경우 부자연스럽게 보일수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는 영상 자체의 프레임 레이트가 모니터 주사율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영상 콘텐츠 자체의 프레임이 낮으면 아무리 모니터 주사율이 높아도 눈에 띄는 부드러움을 느끼기 어려울수있습니다. 다만, 영상 편집과 같은 작업에는 60Hz~144Hz주사율이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제공하여 효율성을 높여줄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주사율을 화면 재생 빈도와 같은 뜻이며 화면 재 생률, 새로 고침 빈도 등등으로 불립니다. 대체적 으로 주사율이라는 표현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뜻은 "1초 동안 모니터에 출력되는 화면의 수"이 며 단위는 Hz (헤르츠)를 사용합니다. 1초 동안 에 얼마큼 많은 화면이 출력되는 가를 측정하는 것인데요. 보통 일반적인 모니터의 경우 60Hz를 지원하며, 1초에 60개의 화면이 출력된다는 의 미입니다.
제가 FPS 게임을 하던 시절에는 고 주사율을 지 원하는 LCD 모니터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 래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더라도 75Hz 이상을 지 원하는 뚱뚱한 CRT 모니터를 사용하곤 했는데 요. 요즘은 워낙 기술이 발전해서 얇은 두께에 240Hz 이상을 지원하는 모니터도 출시되고 있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