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 앞길이 너무 막막하고 캄캄해요 어떡하죠?
초등학생 5학년 입니다
저희 아빠는 엄격하시고 무섭습니다
상상 그 이상으로요
묵묵히 살다보면 이런 일도 다 있겠구나 싶었지만
너무 힘들고 못 버티겠더라고요
저번에 국어 수학 수행평가를 쳤는데 선생님이 이제부터 수행평가를 치면 부모님 싸인을 받아오라는 거에요 전 진짜 절망 했죠 너무 무서워서 못 보여줬어요
근데 오늘 시험지를 아빠가 보여달라 했어요 저는 수학을 20문제에서 9개를 틀려 55점 맞았고 국어는 20 문제 중 다 맞혔는데요 아무리 국어를 잘한다 해도 수학을 노력 대로 되는 게 없더라고요 아빠 한테 미안하기도 한데요 아빠는 네 인생 네가 살아라 성공해도 좋은 건 자신이니까 등 상처받는 말을 내뱉더라고요 근데 시험 치기 전에, 전전에, 계속 공부 하고 알려 했어요 그래도 제 뜻대로 안 되는게 자괴감 들고 자꾸 힘들어집니다 맨날 방 안에서 앓으면서 울기도 싫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