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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물총새175
다부진물총새17521.02.01

아빠가 저와 연을 끊자고 합니다 어떻게할까요?

어렸을때부터 가정폭력을 보고자라 (저는 손댄적없고 엄마만때렸어요)항상 아빠을 무서워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학창시절을 보내고,가장 기억나는 건 중학생때 아빠가 노래방여자랑 바람피웠는데 엄마가 그걸알고 찾아가자 그여자가 앞에서 엄마를 뒤지게팼고 학교다녀온 저는 찢어진티셔츠 피가묻은 엄마의 우는 모습입니다. 성인이되서는 폭력 횟수가 줄었지만 아빠가 화낼까 불안한 마음은 항상있었어요 29살때 또 한번의 폭력이 있었고 칼까지 꺼내는 일이있었어요(누가 다치거나 하진않았습니다)그일있은후 맨몸으로 집을나와 독립하게 되었어요. 아빠를 다신 안보고싶었지만 엄마의 부탁과 나만 숙이면 가정의평화가 온다는 말에 자연스럽게 잘지내게 되었는데 제맘은 29살이후로 아빠한테 정이없었어요 그러다 얼마전 지금나이는 34살입니다 아빠가 다른집딸은 애교가많네 이런식으로 얘길해서 난어렸을때 행복했던 기억이 없다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그런거다 애교많은 애들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애들이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제마음속에는 너무나도 미운아빠인데 그런소릴한다는게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욱해서 한말이긴한데 아빠는 나는 너랑 친해지려고하는말인데 니가 이렇게 나오면 내가무슨말을 하겠냐 하며 서로 보지말자하십니다. 부모한테 연끊잔 소리를들을 만큼 내가 그렇게 잘못한지도 모르겠고 제 심정은 안보고살고싶은데 엄마가 중간에서 힘들어하고 설도다가오는데 풀어야 되지않겠냐해서 자식이니까 설에가서 아빠도 말실수한게있으니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하려했는데 엄마통해서 들은얘기가 와서 잘못했다고 안할꺼면 오지말랬다고합니다.ㅋㅋ정말 어이가 없어서..이젠 독립도했고 진짜 불안한 맘도 없어지고 너무 편해요 마음이. 설에가서 그 공포스러운 분위기속에 있는것도싫은데 엄마를 봐서라도 꾹참고 죄송하다고 해야할까요? 저를 먼저 생각해서 보지않고 살아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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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족은 나에게있어서가장지지가되어야하고공감이되어야하는1차체계입니다

    그가족이 기능을제대로하지않는다면 힘들거나우울할시 나를정말지지해줄곳을찾기가어렵습니다

    이러한가족이제기능을못한다면 정신건강한생활하는것이어렵습니다

    물총새님 그동안마음고생이많아셨을것같습니다

    삶의주인공은나이고 자신의정신건강은중요합니다

    신중히고민하시고결정하시면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