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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줄나비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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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물리에'가 되는 것은 어려운 편인가요?

연예인 한명이 '소물리에'를 도전한다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물론, 술을 즐겨하는 연예인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소물리에'는 자격증 중 하나이기도 하고 전문적으로 배워야 하는 영역으로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실제로 난이도나 합격률 등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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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스타박스
    스타박스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와인 자격증 과정은 WSET와 CMS 두 가지로 나뉩니다.

    CMS와 WSET는 각각 Court of Master Sommeliers와 Wine & Spirit Education Trust의 줄임말입니다.

    만약 필드에서 활약하는 소믈리에가 목표라면 CMS를 준비하는 것이 옳은 선택입니다. CMS는 와인, 와인과 음식의 페어링, 서비스에 강점이 있습니다.

    반면 WSET는 서비스와 음식 페어링 부분이 빠지는 대신, 포도밭 관리와 와인 양조에서부터, 마케팅과 유통까지 전 세계 와인 산업 전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공부를 마친 후의 진로도 역시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CMS 과정을 밟는 사람들은 대개 와인의 꽃이라 불리는 소믈리에의 길을 걷습니다. 시험 이름에서부터 마스터 소믈리에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는데, 양조자가 되려는 사람이 이 시험을 준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반면 WSET 디플로마 과정은 진로에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와이너리, 와인 수출입 회사, 잡지사, 와인샵, 와인 교육기관 등 와인 지식을 요구하는 모든 곳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CMS와 WSET의 최상의 레벨은 각각 Master Sommelier(MS)와 WSET Diploma 인데 이 자격을 보유한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각 각 400명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매우 상당히 높습니다.(둘 모두 보유가 아니라 각 각입니다.)

    특히 CMS Master Sommelier는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하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 중의 하나로 유명합니다. 이룰 수 있는 최상의 경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