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의 들꽃 표현론적 관점으로 해석하기...
제가 윤흥길은 소설 기억속의들꽃을 표현론적 관점으로 해석하고 싶거든요..
이미 작가체험의 반영, 전쟁의생생함, 상징장치라는 근거를 세가지 들엇고 윤흥길은 이걸통해 소설로 무엇을 전달하고 싶엇을까여?? 또한 표현론적 관점으로 기억속의들꽃을 어떻게 해석해야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1970년대 작품인 윤흥길의 《기억 속의 들꽃》에서는, 크게 상징을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겠습니다..
금반지...로 대표되는 제1의 상징은 전쟁 물욕...탐욕으로 대표되는 어른들의 쟁취대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고 하겠습니다...
제목에도 나오는 들꽃은 관찰자인.. 나가 기억하는 금반지를 둘러싼 소동과 그 와중에 사망한 나가 바라보는 영선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고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기억 속의 들꽃'을 표현론적 관점에서 해석하면 작품 속 '들꽃'은 작가가 직접 경험한 시대적 아픔과 서민들의 삶을 반영하는 상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전쟁과 산업화의 격변기를 겪으면서 빈곤과 소외, 인간의 상처를 주제로 자주 작품을 써 왔는데 이 작품에서도 어린 생명의 희생을 통해 전쟁과 가난이 남긴 비극을 드러냅니다. '들꽃'은 보잘것없고 쉽게 꺾이지만 꿋꿋하게 피어나는 존재로 힘겹게 살아가는 민중의 삶을 상징하며 동시에 작가가 품은 연민과 비판의식을 담아냅니다. 표현론적 관점에서 볼 때 '기억속의 들꽃'은 윤흥길 작가의 체험과 정서를 투영해 사회적 약자의 현실을 고발하고 인간 존엄성의 가치를 일깨우려는 의도가 담긴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