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이 인기인 이유는 볼거리가 많아서라기보다 여름에 시원해서입니다. 해발고도가 높아 한여름에도 서울보다 기온이 5-10도 정도 낮은 날이 많아 더위를 피하기 좋습니다. 또 태백산국립공원, 매봉산 바람의 언덕, 용연동굴 등 자연 경관을 즐길곳도 있습니다. 화려한 관광지보다 한적한 분위기와 시원한 기후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강원도 태백이 과거의 황량한 폐광 이미지에서 벗어나 최근 인기 휴가지로 주목받는 데는 과학적인 기후 특성과 독특한 자원이 결합된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열돔 현상과 폭염 속에서 독보적인 시원함을 자랑하는 태백의 고원 기후입니다. 태백은 시가지 평균 해발고도가 약 650m에서 900m에 이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고원도시로, 한 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매우 낮습니다. 열대야가 아예 없는 지역으로 유명하며, 밤에는 에어컨 없이 선선한 공기 속에서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는 청정 지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적하신 폐광산과 탄광 유산들은 오히려 태백만의 독특한 '산업유산 관광지'로 훌륭하게 재탄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