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 패드 벗겨짐 어떡하나요??

1살 17kg 정도 되는데 밖에서 뛰다가 까졌나 봐요.. 따로 아파하는 기색은 없었고 집 들어와서 발 닦다가 발을 유독 피하길래 보니까 이렇게 까져있어요 피는 안 났고 지금은 또 만져도 아무렇지 않아 하긴 합니다 (벗겨진 부위가 조금씩 커지는 것 같긴 해요ㅠㅜ)

이런 경우 산책은 언제부터 가능한지, 병원 가야 하는지, 집에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정도라면 어떻게 관리 해줘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사진상으로는 깊게 찢어진 상처보다는 패드 겉층이 살짝 벗겨진 상태에 가까워 보여요 그래서 지난번처럼 아주 급한 응급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발바닥은 계속 닿는 부위라 덧나기 쉬워서 초반 관리가 중요해요 패드 손상은 가볍게 보여도 더 벌어지거나 감염될 수 있어서 쉬게 하고 잘 말리는 쪽이 기본이에요

    지금은 산책을 바로 다시 나가기보다 며칠 쉬는 게 좋아요 적어도 디딜 때 불편해하지 않고 벗겨진 범위가 더 커지지 않을 때까지는 쉬게 해주세요 집에서는 미지근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닦고 완전히 말려주세요 사람용 소독약이나 자극적인 약은 회복을 늦출 수 있어요 핥으면 더 심해질 수 있어서 핥지 못하게 막아주는 것도 중요해요

    다만 지금처럼 벗겨진 부위가 점점 커지는 느낌이 있으면 그냥 보기보다 더 마찰을 받고 있다는 뜻일 수 있어요 붓기 진물 절뚝거림 통증 출혈이 생기면 병원으로 가야 하고 이틀에서 사흘 안에 좋아지는 흐름이 안 보이면 한번 확인받는 게 안전해요

    같은 분 질문이기에 참고해서 말씀드리면 지난번 답과 방향은 같아요 지금은 집에서 관리 가능해 보이지만 산책은 잠시 쉬고 상처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범위가 더 넓어지거나 발을 자꾸 피하면 병원에서 한번 봐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 강아지 발 패드가 벗겨졌을 때는 감염 방지를 위해 환부를 소독하고 새 살이 돋을 때까지 외부 자극을 차단해야 하며 증상이 악화하거나 진물이 나면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피가 나지 않더라도 환부가 넓어지는 것은 해당 부위가 건조하거나 지속적인 마찰을 받아 조직이 탈락하는 현상이므로 집에 있는 소독약으로 가볍게 닦아낸 뒤 강아지 전용 연고나 바셀린을 발라 보습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산책은 상처 부위가 완전히 아물고 단단해질 때까지 일주일 정도 중단하는 것이 권장되며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일회용 신발이나 양말을 착용시켜 이물질 접촉을 막아야 합니다. 핥지 못하게 넥카라를 씌우는 것도 회복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며 집 안에서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효율적인 대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