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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다람쥐 268

다람쥐 268

사람 손톱에 긁혔는데 파상풍 위험이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마지막 파상풍 접종 12년 반 전이구요.

타인의 손톱이 제 손가락을 강하게 긁었고 손가락 살이 조금 깊게파였습니다. 피가 났었고 흐르는 물로 바로 헹군후에 위 에 포비돈을 발랐어요. 그리고 대일밴드를 붙인후 한 5시간 후에 후시딘을 발랐습니다.

이건 3일 지난후 현재사진입니다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설명해주신 상황에서 파상풍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사람 손톱에 긁혀 생긴 상처는 일반적으로 파상풍의 전형적인 감염 환경(흙, 녹슨 금속, 깊은 찔린 상처)이 아닙니다. 파상풍균은 산소가 거의 없는 깊은 조직에서 증식하는데, 손톱에 긁힌 상처는 대부분 산소 노출이 충분한 표재성 상처에 해당합니다. 또한 즉시 흐르는 물로 세척하고 포비돈 소독, 이후 항생제 연고를 사용한 점은 적절한 처치입니다. 현재 3일 경과 후 사진 기준으로 고름, 점점 심해지는 발적, 심한 통증, 열감이 없다면 감염 소견도 크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예방접종 측면에서는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파상풍 백신은 기본적으로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권장하며, 상처가 동반된 경우 마지막 접종이 10년을 넘었다면 1회 추가 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보수적인 원칙입니다. 현재 12년 반이 경과했으므로, 이번 상처와 무관하게도 보강 접종을 맞아두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응급으로 면역글로불린을 맞아야 할 상황은 아닙니다.

    현재로서는 상처를 청결히 유지하고, 연고는 하루 1–2회 정도만 사용하며, 점점 붓거나 고름·통증이 심해지지 않는지만 관찰하시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