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고양이가 질문자님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자기만의 공간이나 시간이 침범당했다고 느껴서 예민하게 반응한 것 같아요. 고양이들은 가끔 과한 관심보다 적당한 무관심을 더 편안해하기도 하거든요. 당분간은 먼저 다가가기보다 고양이가 심심해서 먼저 다가올 때까지 묵묵히 지켜봐 주는 연습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맛있는 간식을 줄 때도 손으로 직접 주기보다 바닥에 툭 놓아주면서 거리를 조금 두어 보세요. 시간이 흐르면 고양이도 질문자님이 안전하고 편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 느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