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물렸는데.. 광견병 주사 맞아야할까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팔목을 물었는데 조금 깊게 이가들어가서 피가났는데... 광견병 주사를 맞아야 할까요? 병원은 가지 않았고 밴드만 붙였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라면 물로 충분히 씻고 소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경병 보다도 상처가 깊고 피가 났따면 감염 위혐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혹여나 이후 붓기나 통증 심화 고열 발열 등이 나타나면 병원 내원을 꼭 권장드립니다

  • 실내에서만 거주하며 예방 접종이 완료된 가정묘에게 물린 경우라면 광견병 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으나 고양이의 구강 내 세균으로 인한 파상풍이나 봉와직염 등 2차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길고양이나 야생 동물과 접촉이 없는 고양이는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유할 확률이 희박하기 때문에 반드시 광견병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상처가 깊어 피가 났다면 조직 심부의 세균 번식 가능성을 고려하여 외과나 내과에 방문해 드레싱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의학적으로 타당합니다. 물린 부위가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에게 물려 출혈이 있었던 경우, 광견병보다는 세균 감염과 파상풍 위험이 더 현실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는 광견병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다만 고양이 물림은 이빨이 깊게 들어가면서 피부 안쪽으로 세균이 들어가기 쉬워, 겉은 작아 보여도 내부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고, 소독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현재처럼 피가 났을 정도의 깊은 상처라면 파상풍 접종 이력이 오래되었거나 불확실하다면 병원에서 주사를 고려하는 것이 권장되며 항생제 치료가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