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에게 물려 출혈이 있었던 경우, 광견병보다는 세균 감염과 파상풍 위험이 더 현실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는 광견병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다만 고양이 물림은 이빨이 깊게 들어가면서 피부 안쪽으로 세균이 들어가기 쉬워, 겉은 작아 보여도 내부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고, 소독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현재처럼 피가 났을 정도의 깊은 상처라면 파상풍 접종 이력이 오래되었거나 불확실하다면 병원에서 주사를 고려하는 것이 권장되며 항생제 치료가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