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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관세 부과는 환율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곧 미국이 철강과 자동차, 반도체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에 관세를 부과한다는데요. 이것이 우리나라 환율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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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관세부과가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환율 상승(원화 약세)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철강, 자동차 등에 대한 수출이 감소하고 미국 내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달러강세 장을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하게 될 것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철강,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목에 관세를 부과하면 국내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으며, 이는 무역수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수출 감소는 외화 유입을 줄여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국내 기업들이 수출 둔화를 예상하고 달러 확보를 늘릴 경우 환율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경제 상황과 정부의 대응 조치에 따라 환율 변화의 방향성과 폭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높은 관세로 인해 해당 품목들의 대미 수출이 감소하면, 외화 수입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외환 시장에서 달러 공급을 감소시키고, 원화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즉,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여 원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보통 자본의 유출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금융 확대, 수출 시장 다변화, 수출기업 애로 해소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고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변수는 트럼프는 이러한 와중에 약달러를 원하고 있기에 이에 따라 미국의 양적완화가 재개되면 환율이 중립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